[환경사회] 환경사회학

목차

1.지속가능한 사회와 지속가능한 개발과의 차이점
2.생태적 효율성
3.적정기술

본문내용

지속 가능한 개발과 지속 가능한 사회의 차이점.....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개념은 기본적으로 경제성장과 환경보전의 조화, 다시 말해서 경제성장도 이루면서 환경도 보전함을 전제한 개념이다. 환경오염문제가 논의될 때면 으레 경제성장과 환경보전과의 관계가 논쟁거리로 등장한다. 그러나 이런 논쟁은 이 둘 사이를 잘 조화시켜야 한다는 원론적 주장으로 끝나기 일쑤이다. 경제성장의 정도는 보통 국민총생산으로 측정되기 때문에 상당히 측정 가능한 가시적인 목표이다. 그러나 환경보전이란 어떤 구체적인 단일지표로 표현될 수가 없기 때문에 그 성과를 잴 수 있는 가측적인 목표는 아니다. 따라서 과연 어떻게 해야 하고 또 어느 정도가 되어야 경제성장과 환경보전을 조화시키는 것인지 알 도리가 없다.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개념을 처음으로 정립한 것으로 알려진 WCED의 브룬트란트보고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미래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 개념은 우리가 물려줄 환경과 자연자원의 여건 속에서 우리의 미래세대도 최소한도 우리 세대만큼 잘 살 수 있도록 담보하는 범위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을 이용하고 자연자원을 이용함을 의미한다. 어떻든 지속가능한 발전의 개념은 미래세대도 우리 세대만큼 잘 살게 해야 한다는 제약조건을 바닥에 깔고 있다는 점에서는 ‘경제성장과 환경보전의 조화’라는 지극히 막연한 개념보다는 조금 더 구체성을 띤 정책목표인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