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문] 창경궁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3.06.17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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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1월 29일 궁궐답사로 가기로 하였는데 아침부터 날씨가 흐려 비가 않을까 걱정이 됐다. 우리가 가기로 한 곳은 창경궁이다. 창경궁은 서울 종로 와룡동에 위치하고 있다.
창경궁은 본시 수강궁으로 태조 4년에 낙성한 후로 자주 사용치 않아 황폐화되어 있다가,성종 14년(1483)에 왕의 조모인 정희 왕후, 모후(母后)인 소혜 왕후, 예종의 비 인순 왕후를 위하여 수리하고 확장함으로써 궁궐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창덕궁에 있던 왕이 왕후 등을 자주 찾아 뵙기도 하고 조신들을 연회하기도 하던 궁궐이었던 만큼 창경궁과 창덕궁 사이의 담장이 있긴 하였으나 때로 그 경계가 모호하게 되었다.
그 후 큰 변화 없이 유지되어 오다가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었으며 광해군 8년(1616)에 재건이 이루어졌다. 이보다 7년 앞서 창덕궁이 복구되어 왕이 머물게 되었으므로, 창경궁은 창덕궁과 함께 조선왕조 역사의 중심무대가 되었다. 이 궁은 잦은 화재로 건물이 소실되었다가 재건되는 일이 계속되었는데, 그 중 큰 화재는 인조 때와 순조 때의 화재이다. 이러한 크고 작은 화재로 말미암아 당초의 궁궐 모습에 변화가 이루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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