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예술]트랜스 쉽이야
- 최초 등록일
- 2003.06.17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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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말 이틀밤을 꼬박새서 쓴 레폿입니다. ^^;
목차
1. 본 공연이 동시대와 호흡(내용, 참여도) 하고 있는가?(현 사회에 본 공연이 의의가 있는지?)
2. 본 공연의 주제는 무엇이며, 연출가의 의도는 잘 표현되었는가?
3. 공연에 참여하는 모든 분야(배우 및 스텝 등)가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가?
4. 기존의 표현 양식 중 본 공연에 사용된 것과 창의적인 것은 무엇인가?
5. 공연 관람이 흥미롭거나 재미있었던 부분 및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은?
본문내용
1. 본 공연이 동시대와 호흡(내용, 참여도) 하고 있는가?(현 사회에 본 공연이 의의가 있는지?)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남아선호 사상의 영향 때문인지 사람의 성(Sex)이 태어날 때 정해지고 나면 성정체성(Gender)까지 정해지는 것이라고 하는 일종의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여성으로 태어나면 집에서 가사만 하라는 등... 요즘들어 여성의 사회진출 등 여러 가지로 그 고정관념이 조금씩 깨어지고 있는 중이다. 그러한 현 사회 시점에서 볼 때 이 트랜스 십이야 공연은 아직까지도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고정관념을 깨어 주는 공연이 아닐까? 성(Sex)은 남성 또는 여성으로 태어나지만 성정체성(Gender)은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다. 지금 생각해 보니 남성성과 여성성으로 나눈다는 그 자체도 일종의 고정관념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쉽게 말하자면 여성성과 남성성이라고 성정체성은 나눠지지 않는 것이다. 남성의 역할이 따로 있고 여성의 역할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관객과 약속 하긴 했지만 내가 여자라고 알고 있던 사람이 남자였다는 사실.. 봐이크가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쎄사라는 여성으로 여장하므로써 그 고정불변하리라 믿고 있던 성정체성에 도전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