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

소개글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포스트모더니즘 : 반동과 연장의 이중성
2. 포스트모던 기법 : 패러디(parody)와 패스티쉬(pastiche)
3. 자기구원의 문학 : 60년대 포스트모더니즘 픽션
4. 반낭만성 문학의 낭만성 : 70년대 포스트모더니즘
1) 자아반사적 픽션의 등장과 성숙 : 1955년부터 1975년까지
2) 1975년 이후의 변모
3) 메타픽션의 의의
5. 새로운 사실주의 소설 : 80년대 포스트모더니즘
1) 자의식적 리얼리즘 - 마르께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
2) 하이퍼 리얼리즘 -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Ⅲ 결론

본문내용

19세기말과 20세기 초에 서구에서 시작된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예술활동이었던 아방가르드 운동과 모더니즘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까지 상당한 성과를 올리면서 지속된다. 진리의 주관성이라는 회의주의에서 출발한 모더니즘은 그 자체가 지닌 보수적 성향 때문에 예술의 고급화를 초래한다. 의식의 흐름수법, 복수시점, 자동기술, 객관상관물이론 등 기법은 점차 난해해지고 개인은 사회로부터 유리되며 예술지상주의에 몰입하는 인상을 낳게 된다. 게다가 모든 아방가드의 운명이 그렇듯 태어날 때의 혁신적인 요소는 시간이 흐르면서 사회현실로 흡수되어 또 하나의 전통으로 굳어지는 경향을 띄게 된다. 위대한 모더니스트들이 죽고 세계대전으로 사회의식이 고조되면서 1930년대 이후 사실주의가 미국과 영국에서 부활되기도 하지만 역사의 흐름이 똑같은 양상으로 되돌아갈 수는 없는 법이어서 모더니즘에 대한 반발은 1950년대에 가서야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50년대 미국에서는 노먼 메일러, 맬라무드, 솔 벨로우, 랄프 엘리슨 등 유태계와 흑인작가들이 서서히 인간과 사회를 연계시키는 듯한 작품을 쓴다. 이들의 작품에는 모더니스트들과 무언가 다른게 있었다. 우선 예술의 세계로 몰두하는 듯한 기법의 난해성, 복수시점 등이 없어진다. 그리고 진지함이 우스꽝스레 희화되고 작가의 도덕적 메시지가 흐려진다. 환상과 현실의 경계가 흐려져서 사회가 작품 속에 들어오긴 하는데 사실주의와 달리 견고한 조직이 아니고 비현실적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