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의 책 '엄마를 부탁해'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05.21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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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 간략 줄거리>
2. <‘호칭’이라는 상형문자 >
3. < 엄마의 방파제 >
4. < 엄마의 충전소: 여자로서의 엄마 >
5. < 피에타와 밍크코트 >
본문내용
책의 제목과 표지는 그 책의 내용을 가장 상징적으로 표현한다고생각한다. 빨간 표지에 맨발로 두 손을 모으며 선채 간절히 기도하는 엄마의 그림이 있는『엄마를 부탁해』라는 책의 표지는 무엇을 상징 하고 있을까.
보통은 앉아서 기도하는 모습이 대부분인 그림과는 다르게 『밀레의 저녁종』처럼 서서 기도하는 이 책의 표지 속 여인은 무엇을 기도할까? 아마 그 여인의 발 밑에 있는 길, 즉 삶의 여정 위에서 앉을 시간도 없이 부지런히 살아간 엄마의 가족을 향한 간절한 바램들을 기도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얼핏 해 본다.
이 소설은 엄마의 실종을 계기로 가족들이 자신의 삶에 빠져 무심했던 엄마라는 의미를 돌아보며 주변을 새롭게 발견해 가는 자아의 성장소설이면서도 접근기법이 특이한 심리 추리소설이다.
< 간략 줄거리>
아버지의 생일을 치르기 위해 치매를 앓고 있는 엄마는 아버지와 서울의 자식들에게 찾아오지만, 서울역에서 아버지의 손을 놓쳐 엄마는 길을 잃는다 엄마를 잃어버리고 나서 엄마를 찾는 과정에서 그동안 엄마를 무심히 잊고 삶아 나, 오빠, 엄마의 시점으로 엄마와의 과거를 회상해 하는 과정에서 엄마가 갖고 있는 자리의 의미와 엄마를 간접적으로 말해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