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4.05.18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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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선사시대(先史時代)
2. 원사시대(原史時代)
3. 고대시대(古代時代)
4. 중세시대(中世時代)
5. 근세시대(近世時代)
6. 근대(近代)
7. 현대(現代)
본문내용
1. 선사시대(先史時代)
1)조몬(縄文)문화
약 1만년 전 기후의 온난화와 더불어 넓은 유라시아대륙을 뒤덮은 빙하시대가 끝나고 지질학상으로 완신세(충적세)를 맞이하게 된다. 이 새로운 환경에서 인류는 토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일본의 토기의 기원은 약 1만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그로부터 수천년간 거의 동일한 형식의 토기가 계속되었다. 이것은 저온에서 구운 두텁고 무른 흑갈색의 토기로 조몬 토기라고 불리어지고, 이 시대의 문화를 조몬문화라고 한다.
처음에는 음식을 익히기 위해 깊고 밑이 뾰족한 첨저(尖低)토기가 발달하였고 문양도 간단했으나 중기 이후 음식과 물을 보존하는 항아리형과 과실주를 넣는 토병형등 용도에 따라 토기의 종류가 증가하고, 문양도 다양해졌다. 석기는 타제석기외에 표면을 갈은 예리한 마제석기가 나타나고 돌창돌도끼돌촉돌칼 등 다양한 도구가 제작되고 사냥에 활도 사용되었다. 또 사슴멧돼지 등의 뼈를 이용하여 작살이나 낚시바늘 등의 골각기를 만들었다. 이외에 상아로 만든 목거리, 골각제의 머리핀, 패류의 팔지목거리장신구 등도 보인다.
1-1)조몬(繩文)생활
조몬시대의 초기에는 사람들은 먹을 것을 찾아 이동하는 생활이었으나 수렵, 어로, 식물성 식료의 채칩 등 다면적인 활동에 의해 점차로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되었다. 수혈식 주거의 집단적인 취락이 장기에 걸쳐 형성하게 되고 중기후기에 오면 취락은 점차 대규모화되어 간다. 수혈주거에는 취사난방 등의 기능을 갖는 화로를 설치하였다. 이러한 주거는 일반적으로 광장의 주위에 원형 혹은 타원형으로 집합하여 하나의 취락을 형성하고 있다. 또 취락의 내부에는 공동묘지가 조영되었다. 이러한 취락의 형태는 당시의 사람들이 취락을 단위로 하여 강한 결합을 갖는 생활을 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공동작업이 필요한 수렵, 어로 등은 집단공동으로 행하여 획득한 물건을 공평하게 분배하였다. 당시의 생산력에서는 개인적인 부와 권력을 발생시키는 잉여 생산물의 축적은 불가능했고, 집단의 통솔자는 있어도 계급적인 지배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것은 당시의 매장이 공동묘지에서 행해지고 개인의 부를 표시하는 부장품이 발견되지 않는 것과 주거지의 규모와 구조 등도 거의 평등해서 빈부의 차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부터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