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이해, 성문화 실태에 대한 분석과 논의, 설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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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들어 사람들은 성 문화가 개방되었다고 말한다. 그 예로 텔레비전이나 영화에서 성관계가 묘사되고 동성애 대한 주제를 다루고 성적 농담이 보여진다. 하지만 그런 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이기 때문에 개방적으로 느낄 수 있으나 각자의 성 개방성과 성의식은 다를 수 있다는 생각했다. 그리고 자신이 성적으로 개방된 것과 다양성을 가지고 이해해한다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대학생들의 성에 대한 개방성과 성의식, 성가치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설문지 14문항을 만들어 전남대학교 남자 15명 여자15명에게 설문을 받았다.

<중 략>

과거 남성은 여성과 성관계를 갖고 싶으면서도 여성은 순결을 지켜야 한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이 설문에서 보면 오히려 남성은 여성의 순결을 지켜야 한다고 답변한 사람은 15명중 0명이였다. 그에 비해 여성 13%가 그렇다고 말한다. 순결에 신경을 쓰고 걱정하는 사람은 여성인 것이다. 여성은 아직 남성이 순결에 대해 중요하게 여긴다고 생각하는 가치관이 바탕이 되는 것 같다. 하지만 ‘남녀 순결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포괄적인 질문에 보통이다고 생각하는 남자는 67%라는 것이다. 이것은 순결에 대해 이중적인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설문을 끝내고 보여준 남녀의 반응도 달랐는데 남성의 경우 “민망하다”, “순결을 지켜야하냐는 등 이해할 수 없는 말이 나온다”, “내용이 이상하다” 같은 반응을 보였고 여성의 경우 “내용이 자극적이다”, “너무 쎄다”, “야하다”, “저번에 애들 해준 설문조사랑 다르네?” 등의 반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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