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마코스 윤리학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4.04.19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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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철학 교양과목 A+ 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Prologue)
Ⅱ. 내용 요약
Ⅲ. 마치며(Epilogue)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Prologue)
“지금 이 순간 그대로 행복하라.” 5월 13일 틱낫한 스님의 초청강연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이다. 항상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며, 행복이라는 것에 목말라 있는 현대인들에게 건네는 말이다. 강연을 듣고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도 저 구절이 계속 맴돌았으며 마음 한구석이 정화되는 듯 한 기분이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오늘날 ‘행복’이라는 것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수많은 현대인 중 한명이 아닐 수 없다. 이 시점에서 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이라는 책을 서평과제 도서로 선정하였고, ‘행복’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기로 했다.
‘니코마스 윤리학’은 행복에 대한 논설을 모은 것으로, 크게 나누어 원리론(제1권~제3권 5장)과 덕의 현상론(제3권 6장~ 제10권)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아버지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형식의 도덕 철학적 내용을 담고 있다.
Ⅱ. 내용 요약
< 1권 : 인간을 위한 선 >
모든 기술, 행동과 추구의 목표는 어떤 선을 목표로 삼는 것이다. 모든 행동에는 목표가 있고, 그 목표가 바로 선이다. 선이란 모든 행동의 목표이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선에 대한 많은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선은 명확성을 띄어야 하며 이 명확성은 이성적 원칙에 따라서 욕구하고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 략>
결과적으로 아리스토텔레스는 쾌락을 선이라고 볼 수 없으며, 또 쾌락이 다 바람직한 것도 아니고, 어떤 쾌락은 다른 쾌락과 종류가 다르지만 그 유대가 다르기 때문에 바람직하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고 주장한다.
어떤 일에 쾌락을 느끼면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판단도 하고 정확을 기할 수 있다. 이처럼 쾌락은 활동을 강화하며, 또 어떤 일을 강화하는 것은 그 활동에 대해서 고유한 것이다. 이는 고유한 쾌락을 의미한다. 그러나 쾌락에도 우열의 차가 있으며, 사람에 따라 다양성이 존재한다. 행복의 본성이란 인간이 영위하는 모든 일의 궁극목적이며 하나의 상태가 아니라 하나의 활동이다. 또한 행복은 그 자체에 있어서 바람직한 활동이다. 행복을 제외하고 우리가 선택하는 모든 것은 모두 다른 어떤 것의 수단이다. 때문에 행복은 삶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궁극적인 행복은“최선의 부분의 고유한 덕에서 비롯된 활동”이어야 한다. 최고의 덕을 실행하는 활동은“관조적(대상의 본질을 주관을 떠나 냉정히 응시함)”이다.
참고 자료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최명관(역), 훈복문화사, 2005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홍석영(역), 풀빛, 2005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강상진·김재홍·이창우(역), 도서출판 길, 2012
김영훈, 「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 읽기」, 울산대학교 출판부, 2008
J.O 엄슨,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 장영란(역), 서광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