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개론 3주차 (정과정,청산별곡)
- 최초 등록일
- 2014.04.06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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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르의 형성 배경 및 특징
2.작가소개 및 작품 감상
3.질문요지
본문내용
정과정(鄭瓜亭)은 고려 의종(毅宗)때, 정서(鄭敍)가 귀양지인 동래에서 임금의 부름을 애타게 기다리며 부른 노래이다. 이제현(李齊賢)의 한역시가 《고려사》에 실려 있고, 《악학궤범(樂學軌範)》 제5권에 우리말로 수록되어 있다.
정서(鄭敍)는 본래 의종(毅宗)과 동서지간이었는데 역모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아 귀양을 가게 되었고, 이때 의종(毅宗)은 정서(鄭敍)에게 다시 궁으로 부를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유배지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정서(鄭敍)가 임금에게 자신의 결백을 밝히고 약속을 상기시키고자 지은 노래이다. 정과정(鄭瓜亭)은 당시 사람들에게 널리 퍼졌을 뿐만 아니라, 궁중에도 이를 전악(典樂)으로 보존하여 공기(公妓)는 물론 사대부(士大夫)들에게도 모두 익히도록 하였고 그리하여 이 작품은 후대에 나타나는 수많은 연군가(戀君歌)의 원류(源流)가 되었다. 이는 조선시대의 《악학궤범》에 그 곡조가 ‘삼진작’이라는 이름으로 수록된 데서 연유하여 「삼진작」이라고도 불렸고, 후세 사람들이 그의 호를 따서 「정과정」, 또는 「정과정곡」이라고 일컫게 되었다. 이러한 「정과정곡」은 현전하는 고려속요 가운데 그 작자가 가장 분명한 작품으로 창작배경 또한 자세하게 내려오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