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클라이언트 상담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3.06.05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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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복지현장 실천사례
사회복지 후학들에게 참고 사례제공 및
자원마련을 위해 접근사례 제공하였습니다. 이용바랍니다.
목차
case vignette
사회력보고서
가. 신상에 대한 정보
나. 긴급한 문제, 현안문제
다. 성장과정, 삶 속에서의 주요 사건들
라. 주변인물들의 상황(특성) 및 그들과의 관계
마. 문제규정
1.문제확인
2.복지사의 사정, 평가
3. 목적설정
4.예비계약
Process Recording(상담축어록 및 과정)
본문내용
길수는 15세의 소녀이다. 가족으로는 어머니뿐이며 아버지는 3년전 성격차이로 인해 어머니와 이혼하였고 왕래는 전혀 없는 상태이다. 길수는 아버지와 그리 친한 관계는 아니었다. 남민수는 1년 전에 죽었으며 죽을 당시 12살이었다. 길수는 모범생이었으나 민수가 죽은 후로 술과 마약을 하게 되었고 이것을 걱정한 어머니와 함께 찾아왔다.
길수는 민수와 친척형제들과 함께 주말에 스키를 타러 갔으며 가기전에 6시까지 돌아오라는 어머니의 말씀을 어기고 늦게까지 스키를 탔다. 숙련자용 슬로프를 타보겠다고 올라간 민수는 내려오는 도중 넘어졌고 일어서서 균형을 잡으려는 순간 뒤에서 내려오던 다른 사람과 부딪혀 넘어지면서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 그로인해 민수는 뇌사판정을 받았고 결국엔 호흡기를 떼게 되었다. 길수가 방황을 하기 시작한 것은 민수의 장례식 후부터 였다. 길수는 민수와 무척 다정했고 친척형제들과도 친하게 지냈다.
그 후로 길수는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숙제하기를 거부하고 학교에 빠지기도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학교에 안가는 날이 많아져 학교로부터 연락이 오기도 했다. 예전 친구들을 멀리하고 버릇이 나쁜 아이들을 사귐으로서 어머니와 싸움을 자주 하였고 한때 1개월 가량 가출한 적이 있다. 술을 입에 대기 시작했으며 가끔은 마약도 접촉했다. 몸을 가눌수 없을 정도로 취해서 들어오는 때도 종종 있었다. 때론 큰소리를 내서 울기도 한다. 길수가 술을 먹는 다는 것을 어머니가 안 것은 아들이 죽은 지 6개월 쯤 지난 뒤였으며 마약을 복용했다는 것을 안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어머니는 딸이 마약과 알코올 중독자가 되지 않을까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임신을 하지는 않았다는 사실에 안심하고 있다.
어머니는 생계를 위해 직장에 다니고 있으며 전남편은 이혼 후 1년동안은 생활비를 보내왔으나 그 후로는 주지 않고 있다. 민수가 죽기 전에는 어머니와의 대화도 자주하고 원할했었는데 사고 후부터 대화의 길이 점점 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어머니는 다시 대화를 통해 해결해 보려고 틈나는 대로 딸과 이야기를 하려고 시도했으나 그때마다 길수는 어머니의 시선을 피했으며 어디에 가는 지, 무엇을 하는 지 등에 대해 물으면 거짓말을 했다. 술을 그만 마시라는 말에는 괜찮으니 안심하라는 말로 대신했다. 어머니가 카운슬러를 찾아가자고 몇번 말했으나 길수는 괜찮다고 말하며 강하게 거부했으나 딸의 상태의 심각성을 깨닫은 어머니가 강요하다시피하여 데려오게 되었다. 길수는 이곳에 온 것을 별로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있지만 어머니는 딸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지는 못해도 나쁜 길로 빠지는 것을 막고 싶어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