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 신대륙발견
- 최초 등록일
- 2014.01.03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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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콜럼버스(Columbus)의 생애와 신대륙 발견
2. 신대륙 발견 당시의 시대적 배경
3. 콜럼버스(Columbus)의 신대륙 발견의 양면성
Ⅲ. 결론(개인 소견)
본문내용
Ⅰ. 서론
세계사에서 가장 많이 왜곡된 부분 중 하나가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일 것이다. 아메리카에는 이미 원주민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신대륙 발견’이라는 말은 원주민의 존재를 무시하는 것으로서, 신대륙이라는 용어는 철저하게 서구가 주체가 된 용어로 이는 수천 년 동안 지역에서 문명을 이뤄왔던 원주민을 소외하고 타 자화하는 시각에서 그 대상을 객체화하고 관찰자의 주체적 시각으로 상관관계를 파악했음을 시사한다.
유럽인들이 정착하기 이전의 북아메리카 대륙에는 수많은 다양한 부족의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다. 각 부족은 고유한 언어를 갖고 있었고, 자기들만의 고유한 문화, 종교, 의식, 생활방식을 갖고 있었다.
서양의 역사책들은 1492년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을 아주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그때부터 북아메리카 대륙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도 하고, 아메리카 대륙에 백인들이 도착함으로써 하나의 위대한 문명이 태어나게 되었다고도 한다.
콜럼버스가 미지의 대서양 항로를 통해 유럽 대륙의 서쪽 반대편에 있는 아시아 대륙을 찾기 위해 생명을 건 모험의 항해를 떠난 것은 단순히 콜럼버스 개인의 지리적 발견을 뛰어넘는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왜냐하면, 이 지리적 발견을 통해 아메리카와 유럽세계가 처음으로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은 보는 각도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설명될 수 있다. 중세 유럽 사회의 전반적인 퇴조와 함께 중세 문명이 쇠락의 길로 접어들고 있을 때, ‘신대륙 발견’은 유럽중심주의적 시각에서 ‘발견’과 ‘정복’, ‘개발’, ‘근대화’ 측면에서의 긍정적 관점이 있고, 한편으로는 원주민적 시각으로 ‘착취’와 ‘수탈’이라는 부정적 관점이 존재하는데, 이와 관련하여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신대륙 발견의 긍정 및 부정적 관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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