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시대 문학
- 최초 등록일
- 2014.01.01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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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전후시대
1.전후의 시대성
2.전후 여성 작가와 그 문학
3.가면 ‘쓰기’로서의 글 ‘쓰기’
Ⅱ. 1960년대 여성소설과 낭만적 사랑의 의미
1.낭만적 사랑과 여성
2.오이디푸스적 권위의 해체와 낭만적 사랑의 ‘환상’
3.성애의 승인과 체관의 시선
4.맺음말
본문내용
1.전후의 시대성 전후는 전세계적으로 여성의 위치가 가장 후퇴한 시기였다.
여성의 대학 진학률은 급락했고, 20세 이전에 결혼하는 여성의 비율이 금세기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한국의 경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첨예한 이데올로기 쟁투, 남북 분단과 6.25사변을 겪고 남성 질서의 강압적 고착화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2.전후 여성 작가와 그 문학
*부르주아 여성작가 중심 전후시대 여성문학은 주로 부르주아 여성작가 중심이었다. 그들은 정치적 보수주의를 체화하고 있었고, 삶과 문학을 분리시켰다. 그들은 군정기, 이데올로기 투쟁기, 경제개발 총력전이라는 시대적 특징에 압도당해있었다. 그러나 여성 계층 중 문학 제도를 통하여 자기를 표현할 기회를 가장 쉽게 가질 수 있었던 사람들 또한 이들이었다. 생산에 참여한 저임금 여성노동자들은 과도한 노동에 시달림으로써 문학적 훈련의 기회와 여유가 없었다.
*손소희, 강신재, 한무숙과 한말숙
전후 시대 활발한 활동을 한 이로는 김동리의 아내이자 서라벌예대 교수를 지낸 손소희, 경기여고, 이화여전 출신 강신재, 고위공직자 집안 출신의 한무숙과 한말숙 등이 있다.
이들이 가진 재력과 품위를 가진 가정, 계급적 성향, 사회와 남성문인들의 눈밖에 나지 않은 조신한 사생활등의 차별성은 문단에서의 안정적인 문학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하는 측면이 있다. 그러나 사회성과 민중성을 중시하는 우리의 문학적 풍토 속에서 삶 자체가 너무 고급이라는 이유로 일종의 역차별을 받음으로써 진지한 연구와 평가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 불운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