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비참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3.12.13
- 최종 저작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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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의 비참은 한 팀의 사회학자들이 3년에 걸쳐 연구한 작업의 결과로 비참한 사회적 산물이 어떠한 현대적인 양상을 띠고 나타나는지를 들려주는 책이다. 각각의 세계에는 고유한 갈등 구조들이 형성되어 있고 그 안에서 발생하는 고통을 직접 몸으로 체험한 자들만이 말할 수 있는 진실들이 있다.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만성적이면서 새로운 삶의 고통이 담겨있는 책이다. 그러나 이 책은 조사 대상을 경제적으로 가난한 사람으로 한정짓지는 않았다. 노동연맹의 대표자에서부터 경찰, 교사까지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을 표본으로 하여 왜 갈등구조가 생기며 의미하고 있는 뜻은 무엇인지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이 책의 배경인 프랑스는 선진국이면서 자유와 평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나라라 각인되어있다. 6.8 혁명은 기성세대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사회체제를 무너뜨리고 인식까지 바꾸는데 성공하였다. 프랑스에서 촉발한 6.8혁명은 전 세계를 휩쓸며 현대사에 있어 큰 족적을 남겼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정작 혁명의 진원지인 프랑스가 다시 불합리하고 편견이 가득한 사회로 돌아간 것을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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