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정신건강에서 죽음에 대한 수용
- 최초 등록일
- 2013.11.18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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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죽음에 대한 수용을 위한 죽음 준비교육
1) 죽음 준비교육의 정의
2) 노년기 죽음 준비교육의 목적
3) 노년기 죽음 준비교육의 필요성
3. 결 론
본문내용
1. 서 론
끊임없이 발전되는 과학기술과 현대의학으로 인해 인간의 평균수명은 늘어나고 있다. 수십년전 전염병과 전쟁 그리고 수많은 질병으로 목숨을 보전하고자 싸워왔던 시대와는 다르게, 이제는 인간의 복지와 웰빙을 위한 시대 즉, 어떻게 하면 잘 살아갈 수 있는가라는 질문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는 삶을 풍성하고 아름답게 꾸미는 가운데 죽음을 멀리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을 나타내고 있는 것일 것이다. 뻔히 죽을텐데도 죽기 싫어한다. 그래서 온갖 몸부림을 치며 살아간다. 몸을 다치지 않으려는 안전에 대한 조심스러움, 운동과 보약 등을 통하여 온갖 정성을 다 쏟는 건강에 대한 지극한 관심, 기적적인 치유를 갈망하는 일, 늙어 쇠한 몸이 회춘할 수 있다는 신화를 현실화 하려는 기대, 장수를 바라는 안타까운 기원, 다양한 문화 속에서 여러 모습으로 표현되어지는 ‘영원한 삶’ 에 대한 간절한 소망, 이러한 문화적 현상들이 바로 그러한 몸부림의 예이다. 삶을 따지고 보면 온통 죽고 싶지 않음을 드러내고 있다. 먹는 것도, 입는 것도, 학문을 탐구하는 것도, 생활인으로 온갖 일들을 하는 것도, 종교라는 독특한 삶도 그러한 몸부림을 치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은 인류에게 불가항력적인 것으로서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보편적인 것으로 다가온다.
모두가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과 단 한 사람도 거역할 수 없는 죽음의 문제를 일반적으로 우리는 어떻게 이해하였고 다루어왔는가? 대부분은 죽음을 두려워하며, 공포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 호스피스의 어머니이자 의학계의 여신이라 불리는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인간의 죽음’ 이란 그의 저서에서 “인간의 무의식에서는 현세의 우리 생명에 실제로 종말이 일어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다” 고 설명하고 있다. 이는 모두가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필연 속에서 자기 자신만은 먼 훗날 죽음을 맞이할 것이며, 만약 죽게 된다면, 다른 이들로 인해 죽음을 맞이할 것(피살) 이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