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주역의 자연관과 인간관
- 최초 등록일
- 2003.04.27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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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 자연관과 인간관의 관계
1. 동양의 자연관
2. 서양의 자연관과 인간관의 변화
3. 주역에서 인간과 자연을 탐구하는 이유
4. 역의 종류
Ⅱ. 본론 - 주역에서 나타난 자연관
1. 자연의 의의
2. 주역의 자연관 형성의 사상적 배경
3. 괘에서의 자연관
4. 역의 자연관
5. 역의 신, 귀신
Ⅲ. 주역에서 나타난 인간관 Ⅰ: 군자·대인
1. 역학에 나타난 인간론
2. 역을 배우는 군자와 진덕, 수업
3. 역학에서 이상적 인간인 대인
Ⅳ. 주역에서 나타난 인간관 Ⅱ: 시·위
1. 역학과 지시 식세
2. 시의가 강조되는 상황
3. 정위와 수위
Ⅴ. 주역에서 나타난 자연과 인간의 관계
Ⅵ. 결론 - 오늘날 주역의 의미
본문내용
Ⅰ. 서론 - 자연관과 인간관의 관계
동서양을 막론하고 철학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문제는 인간관과 자연관 그리고 그 둘의 관계를 모색하는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였다. 아니 사실상 이것이 각 시대의 철학 그 자체일 것이다. 먼저 동서양의 자연관과 인간관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 할 것이다.
1.동양의 자연관
동양의 자연관은 서양과는 달리 큰 변화가 없이 거대한 줄기가 꿰뚫고 있으며 그 외의 가지들이 변화해가면 존속되어 왔다. 그 거대한 줄기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이다. 바로 천지인의 합일이 동양의 자연관의 거대한 줄기인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인간을 자연 속에 존재하며 천・지와 더 불어 삼재가 되는 고귀한 존재로 본 것이며, 서양과는 달리 자연을 이용하거나 자연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순응함을 강조하고 있다. 즉 인간과 자연의 조화, 인간을 자연에 종속시키거나 자연을 인간에 종속시키는 것이 아닌 천지 중의 인간, 천지와 더불어 삼재가 되는 인간, 자연과 조화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D.T Suzuki : 자연은 영원한 문제이다. 그것이 해결되면 우리는 자연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까지도 알게 됨. 즉 자연의 문제는 곧 인생의 문제
2. 서양의 자연관과 인간관의 변화
서양은 동양과는 거대한 줄기가 꿰뚫고 있기 보다는 다양한 사상들이 바뀌어 가며 지배해왔다. 먼저 고대 그리스인은 자연은 살아있고, 신성은 충만(비종교적 의미)하다고 보았다. 중세 서양은 기독교의 시대였다. 그랬기에 자연과도 신에 기대어 보았다. 중세 유럽의 수도사이자 신학자인 St. Augustinus의 「고백」 물질 뿐만 아니라 시・공간까지도 신에 의해 무에서 창조 된 것으로 보면서 피조물로서의 자연관을 보여주었다. 르네상스시대는 인문주의를 거친 시대 즉 인간이 다시 나서기 시작하는 시대로 중세론적 신념을 바탕으로 형성된 기계론적 자연관이 지배한 시대였다. 하지만 과학의 발달로 인간은 완전히 신에게서 벗어나 기존과는 다른 자연관을 가지게 되었다. 19c 이후 양자역학, 불확정성 원리 등에 의해 기계론적 자연관이 무너지고 유기체적 자연관이 나타났다. 여기서는 죽음은 자연스러운 일로 보며 생명을 철학의 주제로 가졌다. 여기에 영향을 미친 것은 다윈의 종의 기원이다. 인간을 가치중립적 입장에서 관찰, 분석, 묘사의 대상으로 보기 시작했으며 인간의 행위를 기계의 동작처럼 이해했다. 유전, 환경, 순간의 자주 등의 요인에 의해 행위가 결정된다고 보았다. 즉 생물학적 인간관 인 것이다.
참고 자료
주역의 이해 곽신환 지음, 서광사
주역의 자연관과 인간관의 관계 곽신환 지음, 1986년도 논문
유학사상 성균관대학교 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