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역학, 철학] 주역의 현대적 의미
- 최초 등록일
- 2006.11.20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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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역의 현대적 의미에 관하여 고찰한 글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주역에 대하여
2.주역의 현대적 의미 고찰
본문내용
주역이란 주나라의 역을 뜻한다. 역이란 본래 고대 중국에서 제사를 지내거나 전쟁 같은 큰 일을 앞두고 점을 쳐서 결정하였던 점서의 도구를 일컫는 것으로 나라마다 역이 있었는데, 주나라의 역을 주역이라고 말한다. 역경이라는 말은 책으로서 주역의 특징을 분명하게 드러내기 위한 의도로 사용되는데, 역의 내용을 구성하는 본문을 뜻한다. 이러한 역, 역경, 주역은 현재 역학사상을 표기할 때 흔히 혼용해서 사용한다.
주역은 단순히 역(易)이라고도 한다. 이 책은 점복(占卜)을 위한 원전과도 같은 것이며, 동시에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흉운을 물리치고 길운을 잡느냐 하는 처세상의 지혜이며 나아가서는 우주론적 철학이기도 하다. 주역이란 글자 그대로 주(周)나라의 역(易)이란 말이며 주역이 나오기 전에도 하나라 때의 연산역, 은나라의 귀장역이라는 역서가 있었다고 한다. 역이란 말은 변역, 즉 `바뀐다` `변한다`는 뜻이며 천지만물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현상의 원리를 설명하고 풀이한 것이다.
이 역에는 이간·변역·불역의 세 가지 뜻이 있다. 이간이란 천지의 자연현상은 끊임없이 변하나 간단하고 평이하다는 뜻이며 이것은 단순하고 간편한 변화가 천지의 공덕임을 말한다. 변역이란 천지만물은 멈추어 있는 것 같으나 항상 변하고 바뀐다는 뜻으로 양(陽)과 음(陰)의 기운이 변화하는 현상을 말한다. 불역이란 변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모든 것은 변하고 있으나 그 변하는 것은 일정한 항구불변의 법칙을 따라서 변하기 때문에 법칙 그 자체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주역은 8괘와 64괘, 그리고 괘사·효사·십익으로 되어 있다. 작자에 관하여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왕필은 복희씨가 황허강에서 나온 용마의 등에 있는 도형을 보고 계시를 얻어 천문지리를 살피고 만물의 변화를 고찰하여 처음 8괘를 만들고, 이것을 더 발전시켜 64괘를 만들었다고 하였으며, 사마천은 복희씨가 8괘를 만들고 문왕이 64괘와 괘사·효사를 만들었다 하였고, 융마는 괘사를 문왕이 만들고 효사는 주공이, 십익은 공자가 만들었다고 하여 그 정확한 작자를 밝혀낼 수가 없다.
참고 자료
Altavista
주역과 동양철학의 세계
동양사상의 이해, 2003, 장승구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