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임나일본부
- 최초 등록일
- 2003.04.26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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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임나(任那)의 어의에 관한 설
임나의 위치에 관한 설
임나일본부설의 근거
임나일본부에 관한 여러 학설들
후기
본문내용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에 대한 종래 일본 내의 통설적인 견해에 따르면, 임나일본부는 왜가 369년경에 신라를 위시한 삼한지역의 국가들을 평정하고 '임나(任那)'에 설치하여 562년 대가야가 멸망하는 시기까지 존속했다는 기관으로 그 기능과 성격에 대한 견해도 매우 다양하다. 입장에 따라서 군사적 성격을 가진 지배기구, 상업적 목적을 띤 무역기관, 외교기관 등으로 파악하는 데, 임나일본부설이란 그 중에서 군사적 성격을 특히 강조하여, 5세기부터 7세기 사이에 고대 야마토 조정이 한반도 남부에 진출하여 백제·신라·가야를 지배하고, 특히 가야에는 일본부(日本府)를 두어 직접 지배하였다는 주장이다.
이것은 식민사관의 일종으로 19세기 후반에 서구 열강의 위협 앞에서 한국을 침략함으로써 돌파구를 찾으려 했던 정한론(征韓論)이 대두하면서 널리 퍼지게 되었고, 한국을 강점한 이후에는 식민지 지배의 정당성을 뒷받침해주는 역사적 근거로 결국 임나일본부설은 일본과 한국은 하나라는, 일본인과 한국인은 본시 같은 뿌리에서 태어났다는, 이른바 내선일체(內鮮一體), 일선동조론(日鮮同祖論)과 함께 일본의 한국에 대한 제국주의적 침략행위를 과거로의 환원으로 정당화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다. 그러면 지금부터 任那의 어의와 위치에 대해 알아보고, 임나일본부설의 근거와 그 연구동향에 대해 살펴본 뒤 비판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