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21세기 세계화에 의해 생겨난 신 제국주의 형태의 흐름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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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종청소를 주제로 쓰기 위해 선택했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인종청소가 아닌 조금 새로운 주제를 도출해봤다. 이탈리아 내에 파시즘이 팽배하던 시절, 주인공인 귀도는 운명처럼 초등학교 교사인 도라를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된다. 사랑스러운 아들 조슈아를 낳고 단란하게 살아가던 도중 독일 내에서 유태인 말살 정책이 시행되게 된다. 유태인인 귀도와 조슈아는 독일의 강제수용소에 끌려가게 되고 그들을 따라 도라도 수용소에 가게 된다. 아들 조슈아를 위해 귀도는 지금의 상황이 하나의 큰 게임이고 이 게임의 승자는 진짜 탱크를 선물로 받게 된다고 속인다. 줄다리기 같은 위험천만한 상황의 연속에서 독일은 패망하고 귀도는 독일군에게 사살당한다. 아버지의 사랑으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조슈아에게 거짓말처럼 연합군의 탱크가 다가온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감동한 이 영화 속에서 나는 제국주의를 찾아보던 중, 21세기 신제국주의가 현재 팽배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제국주의는 “세계화”의 그늘에 가려진 경제통합의 결과라는 결론을 내렸다. 제 1차 세계대전과 제 2차 세계대전 종결 후 사라진 줄 알았던 민족주의, 제국주의, 혹은 식민지 주의가 21세기에 새로운 정의를 가지고 다시 살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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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의 경제적 측면을 위주로 정치적, 사회적인 부분을 기술해왔지만, 세계화의 문화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다. 세계화의 가장 겁나는 부분이다.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인 부분은 사람들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존재하지만 자연스럽지 않다. 이런 모순은 사람들을 항상 경계하게 만들고 인식하게 만든다. 주식, 투자, 저축, 파산, 부도 등의 이야기가 시시각각 등장한다. 또한 대선, 총선, 새로운 정책, 한미관계, FTA, 한국과 유럽 등 정치적인 부분도 세계화의 인식이 가능하다. 그러나 문화적인 부분에서는 세계화의 인식이 상당히 자연스럽다. 음악, 음식, 독서, 생활양식 심지어는 사고방식들이 수입되면서 많은 것들이 바뀌었지만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문화 국수주의 혹은 문화 상대주의의 인식이 아닌, ‘문화’라는 존재가 우리에게 얼마나 자연스러운지의 인식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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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페트라스, 헨리 벨트마이어 지음, 2008, 「세계화의 가면을 벗겨라-21세기 제국주의」, 메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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