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겐슈타인 언어
- 최초 등록일
- 2013.10.25
- 최종 저작일
- 2012.05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번역에 대하여
2. 언어의 체계
2.1 국가 간의 언어의 기능
2.2 소통의 체계
3. 비트겐슈타인의 언어
3.1 언어게임
3.2 언어의 관습
본문내용
세계는 얼마나 많은 국가들로 구성되어 있을까? 어림잡아 200개국 정도의 나라들이 우리가 세계라고 부르는 집단의 구성 집단들이다. 그리고 구성 집단들을 이루는 개인들은 각 구성 집단 안에서 서로가 소통하기 위하여 하나의 언어를 사용한다. 언어는 우리의 문명이 발전하기 전의 상태인 구석기 시대에도 존재했다. 비록 지금의 언어와 그 질적인 차이는 존재하지만 그들도 서로의 소통을 위해 그리고 좀 더 수월하게 사냥하고 집단을 이루어 살아가기 위하여 그들만의 의사소통 체계를 이루었다. 인간은 결코 혼자서 고립되어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우리에게 언어는 필수불가결한 도구이자 수단 그리고 목적이다. 그리고 언어는 날로 발전하여 지금의 체계에 이르렀다. 하지만 장점이자 단점 중의 하나는 언어가 하나로 통일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언어는 각 국가 또는 각 집단에 따라 다양하게 발전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언어라는 학문이 발전하기도 했지만 우리가 진정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언어를 배우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여기서 내가 발견해낸 문제점은 바로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집단 간의 번역의 한계점에 대한 지적이다. 예를 들어 내가 프랑스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프랑스어를 완벽하게 공부했을 때, 나는 완벽하게 그들의 언어체계를 이해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들이 사용하는 단어 그리고 문법 등을 나는 한 치의 오차 없이 습득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프랑스 원어로 된 책을 읽거나 또는 프랑스 사람과 대화를 시도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나는 미묘한 차이를 발견할 것이다. 내가 공부한 언어체계로는 이해할 수 없는 또는 미묘하게 다른 언어의 틈새(gap)를 말이다. 나는 분명 사전에 나온 단어 그대로 그들의 말을 이해하려 하지만 그들은 사전 그대로의 언어뿐만 아니라 그들이 자라온 환경에서 습득한 언어 또한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과 같은 문화, 환경의 체험을 하지 못한 나는 그들이 이야기하려는 바를 100% 이해하지 못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나는 왜 언어가 이러한 한계점을 가지는지에 대해서 비트겐슈타인의 후기 언어이론을 통해 설명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