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3.10.16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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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음에 드는 장을 선택하여 요약하고 그에대한 감상문을 작성하는 레포트입니다.
정갈하게 잘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목차
I. 감상문
II. 내용요약
1. 애덤스미스의 국부론
2. 맬서스의 인구론
3. 데이비드 리카도의 자유무역론
4. 존 스튜어트 밀
5. 마르크스의 유물사가
6. 알프레드 마셜
7. 구제도학파와 신제도학파
8. 케인스
10. 공공선택학파
본문내용
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알 것 같은 역사적인 경제학자들의 이론을 다양한 측면에서 해석해주는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읽어볼 기회가 주어졌다.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여러 가지 도서 중 제목이 가장 끌렸기 때문이었다. 많은 경제학자들의 이론이 이야기 되고 있어 이해하며 읽는 시간이 길어진 것은 사실이나 모호했던 나의 경제지식을 더 명확하게 해 주고 지식에 살을 찌워준 책이 된 것 같다. 특히 책을 읽어 내려갈수록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라는 책 제목에 크게 공감했는데 그 이유는 많은 세월 이전에도 학자들이 미래를 예측하여 주창했던 이론들이 현재에도 합리적으로 시장에서 운용되고 있는 것들이 있을 뿐 아니라, 경제사의 정통 이론으로 자리 잡아 꾸준히 논의 되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살아있는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중고등학교 사회시간에 애덤스미스와 칼 마르크스에 대해 배웠던 기억이 난다. 때문에 애덤 스미스하면 국부론, 마르크스하면 자본론이 떠오를 정도로 그들의 이론은 대중에게 상식이 되었다.
책을 읽는 중 특히 흥미를 끌었던 부분은 칼 마르크스 부분이었다. 마르크스가 어린 시절 누이들에게 폭군처럼 군림했던 모습과 대학을 다니며 술 때문에 구속 되었던 것, 많은 돈을 탕진하거나 하녀를 임신시킨 것, 국가와 그의 이데올로기가 대립하여 결국 추방당하게 되는 것 까지 모두 알지 못했던 사실이라 놀라울 뿐이었다. 평소 마르크스에 대하여 생각할 때 경제학자들 중에서 꽤 부정적인 학자 같다는 생각이 들곤 했었는데, 왜 그렇게 생각 할 수밖에 없었는데 책 속에 답이 있었다. 마르크스는 사람들의 상상력과 독창성을 간과했다는 것이었다. 생각해보면 마르크스의 의견처럼 모든 산업에는 노동착취가 꼭 필요한 것일까? 반드시 노동착취가 아니어도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자본가의 결합만으로도 ‘돈 되는’ 상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노동에 대한 가치를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다보니 독창성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일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