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노동자 문화론
- 최초 등록일
- 2003.01.19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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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본 론
제 1 장 노동자 일상과 문화
제 2 장 노동자 문화운동과 문화정치
제 3 장 노동자 문화와 가부장제
3. 결 론
본문내용
노동자들은 자본주의 사회 내에서 다양한 이데올로기적 사회관계들에서 특정한 가치를 지닌 노동력으로, 특정한 형태의 주체로 일상적으로 재생산된다. 즉, 가족, 교육제도, 종교제도, 국가기구와의 실질적, 상상적 관계 속에서, 그리고 구조화된 노동과정 속에서 자본에 생산적인 주체로, 혹은 민족주의적이고 국가주의적인 산업역군으로써 권위주의적인 가족 부양자 등으로 재생산된다. 노동자의 사회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곳은 작업장내 사회관계인데, 이 작업장은 가치중심을 통해 잉여가치가 생산되는 과정인 동시에 그에 대한 착취가 발생하고 은폐되는 시공간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사회적 공학적 기제들이 작동되는 곳이다. 노동자는 이러한 작업장내에서 그들의 사회적 관계와 정체성을 형성하고 실행한다. 즉, 그들의 문화가 싹트고 영향 받는다는 것이다. 노동자 정치는 대중적 투쟁 속에서 힘을 발견함으로써 그것이 지닌 비판적, 해방적, 변혁적 생동성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노동조합 운동 속에서 대중적 생동성을 가로막는 요인들이 있는데 이것들은 노동조합 속에서 작동하고 있는 이데올로기적 단층을 확인함으로써 알수 있다. 첫번째는 가족주의 및 유사 가족주의 이데올로기 및 조직 원리이다. 이 가족주의적 연줄망은 특정시기와 범위내에서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지만 외부와의 관계속에서 결연과 연대에 장애물로써 작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조직형식은 외부와의 관계 속에서 경직되고 무기력하며, 지배적인 권력관계에 의존하는 기회주의적 경향을 갖고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