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내 직원 자율의 중요성
- 최초 등록일
- 2013.08.30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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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예비군 훈련을 들어올 때마다 ‘통제불가’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특히 외부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는 인품을 지닌 이들도, 일명 개구리 마크라고 불리는 예비군 표식만 붙이면 그 순간 돌변한다. 피곤에 지친 근로자 마냥 걷고, 아무 곳에나 눕고, 흡연하고, 교관이나 조교에 말에 빈정대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 불가한 행동이 눈에 펼쳐진다. 왜 그럴까? 과거 2년여 간의 통제에 대한 반감의 표출일까?
#2.
18세기 철학자 칸트(Immanuel Kant)는 자율(autonomy)을 정의할 때, 인간의 무분별한 자유가 아닌, 사회성을 위한 이성의 법이라는 통제를 더한 것이 ‘자율’이라고 정의하였다. 물론 칸트가 말한 이성의 법이라는 것은 순전히 개인의 이성에서부터 기인하는 자발 적인 것이다. 하지만 자율을 추구하는 우리 사회에서는 타자에 의해 어릴 적부터 통제를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통제가 정보화로 인해 급속도로 무너져 가고 있다. 굳이 작년 중동에서 일어났던 자유화 바람이라는 거창한 예를 들지 않더라도 우리 주변에서도 여러 가지 예들을 볼 수 있다. 그 중 하나로 2000년 이전에는 학교로부터 ‘두발’, ‘교복’, ‘체벌’ 등의 다양한 통제를 받았다. 당시 이 통제에 저항하는 이들을 우리는 ‘문제아’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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