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피앙과 시니피에
- 최초 등록일
- 2013.06.26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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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니피앙(signifiant, 청각영상)`과 `시니피에(signifie, 개념)` : 소쉬르는 언어를 화자의 정신 속에서 일어나는 청각영상과 개념의 결합으로 보았다.
- 소쉬르는 언어를 기호(sign)로 파악하였다. 기호와 그 의미 사이에는 어떠한 관계도 존재하지 않는다. 소쉬르의 언어학도 이런 관점에서 접근한다. 시니피앙(signifiant; signifier)은 일반적으로 기표로 번역되는 단어인데, 기호의 겉모습, 즉 음성으로 표현된 모습을 의미한다. 시니피에(signifie; signified)는 기의로 번역되고, 기호 안에 담긴 의미를 말한다. 즉 `나무`라는 단어의 생김새와 [namu]라는 발음은 시니피앙이고, 나무라는 구체적 대상은 시니피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플라톤에서 시작된 전통문법 때까지만 해도 단어가 그 지시대상과 깊은 관계에 있다고 믿었다. 우리말로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땅이 `땅`인 이유는 땅을 때렸더니 `땅, 땅` 소리가 나서 그렇다." 이런 상황 속에서, 시니피앙-시니피에의 개념은 획기적인 발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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