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머니즘

목차

1. 序論

2. 本論Ⅰ
(1) 샤만과 샤마니즘
(2) 샤만이 되는 법
(3) 우주산과 세계수

3. 本論Ⅱ
(1) 한국 샤마니즘 전개와 연구 경향
(2) 한국 샤마니즘의 기원설
(3) 고대 한국인의 세계관과 샤마니즘
(4) 고대국가의 통치이념으로써의 샤마니즘

4. 結論

본문내용

1. 序論
우선 과제를 하기에 앞서서, 이 주제를 선택하게 된 동기와 수행하게 된 과정, 그리고 글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을 밝히고자 한다. 이번 과제를 함에 있어서 무엇보다 가장 힘들었던 점은 이전의 과제와 다르게 주제의 선택 폭이 넓었던 만큼 어떤 적절한 주제를 선택할 것 인가였다. 이번 주제를 선택하게 된 동기에는 동생의 조언과 선생님의 강의가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번 강의뿐만 아니라 한국 고대사에 관련된 강의를 들을 때마다 어김없이 중요하게 다루어 졌던 샤마니즘은 매번 필자로 하여금 기회가 된다면 접해보고 싶은 충동을 일으켰다. 그러다 이번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서 적절한 주제라 여겨지고, 예전부터 다루고 싶었던 주제라 관련 자료들을 모아보았다. 우선은 예전에 선생님께서 강의에서 언급하였던 Mircea Eliade의 저서 《샤마니즘》이라는 책을 구입해서 보았다. 그러나 문제는 이 책이 샤마니즘에 대해서는 백과사전 마냥 기존의 연구들을 잘 정리하여 서술해 놓았을지는 몰라도, 한국과 관련된 자료는 고작 몇 장에 불과하여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샤마니즘에 관련된 여러 논문들을 검색하여 보았고, 그에 따라 여러 논문 중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논문을 읽어보게 되었다

<중 략>

글이 산만하고, 단순히 논문과 책을 요약한 것에 그치지 않은 느낌이 들지만, 서문에서 밝혔듯이 이 기회에 여러 논문과 엘리아데의 저서인《샤마니즘》을 읽어본 것, 그 자체만으로도 학부생인 필자에게는 큰 경험이 된 듯하다.
한편으로 엘리아데의 《샤마니즘》이 원본은 1951년도에 출판되어, 반세기 가까이 세월이 지났는데 그동안 이만큼 권위있는 책이 안나왔는지 궁금하였는데, 과제를 하려고 논문을 읽던 도중 엘리아데를 비판하는 글 ‘엘리아데는 기존의 샤마니즘 논의를 인접 학문과 예술분야로 확장시켰고, 샤마니즘에 대한 서구인들의 우호적인 태도를 이끌어 내었지만, 샤마니즘 현상을 ‘영적인 기술의 원형적인 형태’라는 간명한 방식으로 추상화하여 이해하면서 개별 지역의 구체적인 문화연구에는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였다.‘ 양민종, 2006.〈엘리아데주의(엘리아데이즘) 검토를 통한 샤마니즘연구사의 방향성 이해〉《동유럽발칸학》, 한국동유럽발칸학회.
을 보았는데, 그 글에서 언급하고 있는 내용들도 상당히 흥미로운 것이 많아 나중에 기회가 되면 그 논문에서 언급했던 서적들을 읽어볼 참이다.

참고 자료

Mircea Eliade, 이윤기 역, 1992.《샤마니즘》, 까치 출판사.
최길성, 1999.〈동북아세아 샤마니즘의 비교〉《비교문화연구》,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장지훈, 1997.〈고대국가의 통치이념에 대한 일고찰-샤마니즘을 중심으로〉《한국사연구》, 한국사연구회.
나희라, 2000.〈고대 한국의 샤마니즘적 세계관과 불교적 이상세계〉《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학회.
양민종, 2006.〈엘리아데주의(엘리아데이즘) 검토를 통한 샤마니즘연구사의 방향성 이해〉《동유럽발칸학》, 한국동유럽발칸학회.
황필호, 2000.〈샤마니즘은 종교인가〉《샤마니즘연구》, 한국샤마니즘학회.
이정재, 1997.〈시베리아 샤마니즘과 한국 무속〉《비교민속학》, 비교민속학회.
김성례, 2003.〈한국의 샤마니즘 개념 형성과 전개〉《샤마니즘 연구》, 한국샤마니즘학회.
최길성, 1990.〈한국 무속의 현재적 접근 : 한국 샤마니즘의 기원과 특징〉《한국문화인류학》, 한국문화인류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