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정신건강에서 죽음에 대한 수용에 대해서 논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노년기의 정신건강
2.노년기 발달과 죽음
3.죽음에 대한 수용과 관련된 이론
4.노인의 죽음의 과정과 수용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 본론
1.노년기의 정신건강
정신건강은 인간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며, 노인에게 있어서는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가를 결정하는 주요한 평가기준이 되기도 한다.
노년기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신체기능의 저하, 젊은이 지향적 사회로부터의 소외감 및 상실감, 고립의 증대, 경제적 빈곤, 건강악화로 인한 질병, 우울, 슬픔, 죄의식, 절망, 임박한 죽음 등이며, 이는 노인들로 하여금 결국 고독과 외로움을 느끼고 갈등을 경험하게 하며 이러한 심리적 변화는 여러 가지 양상의 신체, 심리,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노년기의 정신건강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임박한 죽음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엄밀히 따져보면 앞에서 열거한 문제 중에 임박한 죽음의 문제 외의 다른 문제들은 노년기 고유의 특징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물론 죽음을 노년기만의 문제라고 할 수는 없다.

< 중 략 >

4.노인의 죽음의 과정과 수용
인간은 누구나 영원한 삶을 갈망함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이라는 과제를 놓고 노인들의 심리·정서적 불안을 유발시키는 요인 중 가장 큰 비중은 죽음에 대한 태도와 죽음 수용으로 개인적 특성, 인간관계, 질병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노인들이 젊은이들에 비해 죽음에 대해 수용적인 태도를 갖는다고 할지라도 노인들 역시 죽음에 대한 불안과 공포, 두려움과 같은 부정적인 태도를 갖는 것은 사실이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죽음을 수용하기까지의 죽음의 과정을 다음과 같이 다섯 단계로 만들었다.
첫 번째는 부정과 고립의 단계이다.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그 사실을 부정하게 된다. 인간은 타인의 죽음은 생각하면서도 막상 자신이 얼마 후에 죽게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엄청난 충격을 받으며 “아니다, 내가 그럴 리가 없어”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죽음의 가능성을 부인한다.

참고 자료

서혜경(2009), 노인죽음학개론, 경춘사.
홍숙자(2001), 노년학 개론, 하우.
장선철(2005), 인간의 이해, 태영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