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나는 양반 너는 상놈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3.04.27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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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제목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조선후기 신분제가 동요되는 시점에서 신분과 관련한 어떠한 사건이 있었는지, 그리고 당대의 조선인들의 신분에 관한 인식 등에 관한 내용이다.
먼저 황족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데 여기서는 총독에게 당당히 맞섰던 영친왕 이은의 어머니인 엄비에 관한 내용이 있다. 엄비는 일개 여성의 몸으로 고종조차 함부로 하지 못했던 데라우치 총리에게 대항하였다. 그 이유인즉슨 자신의 아들인 영친왕을 유학을 명목으로 일본에 데려가 10년이 넘게 잡아두었기 때문이다.
명성황후도 친러 정책을 펴다 일본의 총칼에 무참히 시해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엄비는 이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주장했으며 일본의 고급관리들에게도 전혀 주눅들지 않았다.
어머니이기에 더 강할 수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고종을 포함하여 우리나라 대신들조차 함부로 대할 수 없었던 일본 총리에게 버럭 화를 내고 다그쳤던 엄비를 보면서 통쾌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다음으로는 궁녀에 관한 내용이다. 조선 후기의 궁녀들은 역시 불행한 시대를 타고난 탓에 구구절절 사연도 많다. 그 중에서도 독특한 이야기가 있는데 궁녀들은 이토 히로부미를 좋아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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