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퇴한묘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3.02.02
- 최종 저작일
- 2013.02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중국 한나라 초기 시대의 마왕퇴한묘에 대한 발굴과 발굴과정 일어나는 일, 발굴된 묘의 역사적 가치와 사실을 적은 글이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마왕퇴한묘에 대한 느낌도 적은 리포트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국 고고학에 관련된 책을 찾다가 웨난이 지은 “마왕퇴의 귀부인”이란 책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발굴된 유적과 그에 대한 해석을 한 책이 아니라 유적이 발굴되는 과정과 그에 따라 일어난 에피소드 등을 상세하게 적어놓고 있었다. 그래서 다른 고고학에 관한 책보단 덜 딱딱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 이 책을 보기로 결정하고 읽게 되었다.
이 책을 간단하게 요약해보자면 책의 서두는 중국의 문화대혁명기에 군인들이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호남성 장사에 있는 마왕퇴에 방공호를 파다가 우연히 묘를 발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이것을 조사하기 위해 나온 박물관 직원들은 묘의 발굴 필요성을 느껴 상부에 보고를 하고 발굴 작업을 들어가게 되지만 그때의 중국은 역사와 관련된 것은 쓸모없게 생각하는 사회분위기가 만연해서 발굴에 필요한 비용이 삭감되고 또 인력 공급도 원활하지 못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럼에도 여러 현장에서 손발이 닳도록 일한 기술자, 사람들, 학생들 덕분에 발굴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1호 묘를 발굴하게 된다. 1호 묘에는 이천 백 년 전의 여성 시체가 발굴되고 또 여러 가지 유물들이 나오게 되는데 그 보존 상태가 매우 좋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그 여성 시체의 신분과 사망원인 등은 밝혀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게 된다.
참고 자료
마왕퇴의 귀부인 , 웨난 , 일빛, 2005.10.15
왕릉의 고고학 - 쯔데 히로시 지음 진인진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