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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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한국의 사회구조
1. 사회구조

2. 사회 구조를 바라보는 관점
1) 기능론
2) 갈등론
3) 상호작용론

3. 인간과 사회구조

4. 한국 사회구조의 모순과 원인

Ⅲ. 결론

본문내용

로빈슨 크루소는 무인도에서 혼자 살아간다. 무인도에 있는 그에게는 가족이나 친구도 없으며, 모든 의식주를 혼자 힘으로 해결해야만 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혹시 부모님의 잔소리나 직장 상사로부터 질책을 받게 될 때 한 번쯤은 `로빈슨 크루소처럼 아무도 없는 외딴 무인도에서 혼자 살았으면` 하고 생각할 때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불행히도 우리의 현실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을 뿐더러, 설사 여건이 주어진다 해도 혼자 힘으로 모든 의식주를 해결하면서 살아갈 자신도 없음을 곧 깨닫게 된다. 로빈슨 크루소는 단지 소설 속에만 등장하는 가공의 인물일 뿐이다.

<중 략>

한 개인에게 있어서 사회란 다만 적응과 동화의 장소일 뿐 혁명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닌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신이 항상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만을 취급하려 하며 그러한 문제들에 묶여있을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인간은 사물을 필요와 불필요에 의해 보도록 진화되었으며, 그 의식의 창을 통해 사물과 세계를 이해하고 바라보기 때문이다. 사회는 지향적 존재이다. 하지만 사회는 적어도 소위 인간이 말하는 향상과 나아짐을 향하여 흐르는 강물이 아니며, 단지 인간이 그렇게 이해하고 바라보기 때문에 그렇게 이해되고 설명되는 것뿐이다. 개인은 어떠한 경우에도 사회구조 아래 흐른다.

<중 략>

현재의 한국은 사회적으로 구조적 모순을 여러 방면에서 드러내고 있다. 구조 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은 그 안에서의 혼란스러움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 이러한 한국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려면 진정한 만민의 평등화, 즉 힘없고 억눌린 민중을 해방시키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돈 없는 자, 사회적으로 아직도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 여성, 인간의 무한한 이기심으로 인해 피해 받는 자 등. 우리 사회의 약자들은 모순된 한국의 사회구조 안에서 지금도 아픔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한 사람들을 우리는 먼발치에서 바라보기만 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사회적인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