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에 대한 성리학자들의 반응
- 최초 등록일
- 2012.12.23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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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학에 대한 조선후기 성리학자들의 의견 및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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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선 왕국은 성리학의 왕도 정신에 입각한 정치 철학을 도입, 수용한 나라이다. 뿐만 아니라 그 사상을 국가 이념과 사회 원리로 삼고 이것을 철저하게 지켜왔다. 때문에 성리학의 가치를 벗어나는 모든 학문을 `사(邪)`로 단정하고 이것을 철저히 물리치는 `벽이단론(闢異端論) 정통(正統)을 수호하기 위해 이단(異端)을 배척하는 주의나 주장. 일반적으로 전통적 권위를 확인하고 기존의 질서를 고수함으로써 사회적 안정을 기할 것을 희구하는 명분이나 그 정치적 기반을 정통이라고 하며, 이와 대립해 기성 체제를 부정하고 전혀 상반되는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자가(自家)의 권익을 스스로 옹호하는 이해 집단이나 혹은 그와 같은 입장에 있는 계층을 이단이라고 부른다.
`이 유지되어왔다. 천주교는 성리학이 아니고, 성리학 위에서 생겨난 것도 아니었다. 때문에 천주교가 배척의 대상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천주교는 인간의 평등과 사랑을 가르쳤다. 이는 지금껏 유지되어 오던 양반사회를 뒤엎는 파격적인 교리였다. 천주교회는 신분의 귀천, 성별, 직업에 한정되지 않고 평등과 사랑을 나누기에 힘썼다. 이러한 활동은 신분 체제를 무너뜨리고, 가부장적인 가족 제도를 그르치며, 국왕에 대한 충성마저 위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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