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푸스왕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12.11.27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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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에세이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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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이디푸스왕은 그리스 로마신화에 관심 있던 나로써는 정말 잘 알고 있던 작품이라 굉장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오이디푸스왕을 보면 인간이 얼마나 하찮고 나약한 것인지를 느낄 수 있다. 엄청난 여정을 이겨내고 왕위에 오른 오이디푸스조차도 신들이 정해놓은 운명에 무너지는 걸 보고 있자면 인간은 정말 정해진 운명에서 벗어 날 수 없는 것인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다른 느낌도 든다. 오이디푸스는 그의 어머니이자 아내인 이오카스테와는 달리 죽음을 선택하지 않고 자신의 나라를 떠난다. 내 생각에 죽음을 선택하지 않고 떠나는 부분은 오이디푸스가 신들이 정해놓은 자신의 운명을 따르지 않고 이에 대적하고자하는 의지로 느껴진다. 물론 자신의 눈을 찌른 것은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한 처벌의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그 의미보다는 운명을 거역하는 부분이 더 이 작품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보아 당대 사람들은 신들이 운명을 정해놓고 우리는 그 운명에 따라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거기에 대항할 수 있다는것도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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