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속 주요인물들의 주체적 삶에 대한 평가
- 최초 등록일
- 2012.11.21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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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산문강독 수업 과제로 삼국유사를 읽고 자유주제로 쓰는 레포트였습니다.
몇몇 이야기를 추려내어 인물의 주체적 삶에 대해 평가해보는 글 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주몽과 김유신
2.2. 문희와 김알지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만일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중에서 하나를 택하여야 될 경우를 가정한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후자를 택할 것이다.”
유명한 최남선(崔南善)의 단언에서도 볼 수 있듯 『삼국유사』는 우리의 과거와 전통을 확인할 수 있고 당시 사상과 신앙에 대한 일화, 정치 사회 , 문화생활을 엿볼 수 있으며, 우리의 최대 문화유산으로 꼽히는 향가수록을 통해 고대문학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쓰이고 있다.
<중 략>
3. 결론
비범한 탄생을 한 사람은 하늘에서 반드시 왕이 되기 위해 땅으로 내려준 인물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삼국유사』에서 등장하는 대부분의 영웅들은 하늘이 내려준 운명대로 나라를 건국하고 왕이 되었다. 땅위에 있는 사람들을 어질게 다스리기 위해 하늘에서 땅위로 사람을 내려 보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천인(天人)이 땅위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난 이상, 삶을 살아가는 것에 있어서 땅위의 사람과 다를 바 없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사람은 삶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경험을 하고 그 경험 속에서 자신의 삶의 방향을 개척해 나간다. 이들 또한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처음부터 왕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자라온 사람이라기보다는 주변에서 ‘비범한 탄생을 한 인물이니 분명 큰일을 해낼 것이다.’ ‘하늘이 보내준 사람이니 우리를 어질게 다스려줄 것이다.’ 와 같은 말을 많이 들으며 자라지 않았을까? 그러다보니 자신이 원하는 진짜 삶을 찾을 기회는 지나쳐버리고 그렇게 흘러가는 대로 사람들의 기대에 맞춰 왕이 되거나 영웅이 되었을 수도 있다. 그렇기에 그들은 주체적인 삶을 살지 못한 것 일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