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_여자는 차마 말 못하고 남자는 전혀 모르는 것들
- 최초 등록일
- 2012.10.29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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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여자는 차마 말 못하고 남자는 전혀 모르는 것들(존 그레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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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 사랑, 결혼 수업의 과제를 계기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의 집필가로 유명한 존 그레이의 또 다른 작품 <여자는 차마 말 못하고 남자는 전혀 모르는 것들>이란 책을 읽었다. 존 그레이 박사는 남녀 관계에 관심이 많은 심리학 박사로 남녀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함으로써 애정관계를 지속해 나갈 수 있음을 이 책에서 역설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여타의 책들과 달리 ‘실질적 조언들’로 가득해서, 책을 읽는 내내 많은 ‘공감’을 느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현재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를 더 이해할 수 있었고, 한편으로는 내가 그 동안 잘못했던 행동들에 대해서 미안함을 느꼈다. 그 공감대를 형성했던 부분과 깨달음, 이해 그리고 현재 사랑하는 여자 친구에게 미안했던 감정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서술하고자 한다.
『세상이 변한만큼, 남녀의 성(性) 역할 또한 변했다.』
<중 략>
본인도 여자 친구와 이런 비슷한 일을 경험한 적이 있다. 하루는 데이트를 하는데 본인의 말에 여자친구가 퉁명스럽게만 대답한 적이 있었다. “몰라”, “오빠 마음대로 생각해” 등 식의 대답이 다반사였다. 1~2시간을 그런 식으로만 대화를 하자 본인은 상당히 화가 났었다. 하지만 ‘뭔가 있겠지’하는 생각으로 ‘우선’은 여자친구의 퉁명스러운 말을 다 받아주기로 했다. 나중에 데이트를 끝날 쯤에서야 여자친구는 “요즘 연락이 뜸해져서 서운했다”라는 말을 해주었다. 그와 함께 “내가 어떤 마음인지 몰랐냐고” 얘기를 하는데, 솔직히 여자친구에게 몰랐다고 말해 주었다.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앞으로는 ‘직접’ 얘기해달라고 부탁했다. 그제서야 서로 간의 갈등은 봉합되었고, 요새는 자주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
또한 결과위주의 짧고 간결한 대화에 익숙한 남자는 여자의 장시간 이야기를 듣다 보면 ‘녹초’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여자는 남자들이 ‘잘’ 들어주고 나면 ‘고마움’을 표시해 주는 것이 좋다. 그렇게 되면 그 남자는 다음 번에도 ‘여자를 행복’하게 해줬다는 만족감에 또 ‘경청’을 할 것이다. 남자는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칭찬’ 받으면 기꺼이 그 일을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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