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유적 연대측정은 어떻게 하나
- 최초 등록일
- 2012.10.11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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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물유적의 연대측정 방식에 대해 설명한 글입니다. 탄소의 반감기, 질량분석기, 나이테, 타조알, 방사선 손상에 의한 측정법, Rb-Sr법/ K-Ar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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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원래 인간의 역사는 옛날 문서나 사람들이 살던 흔적이 남아있는 유물 유적을 연구함으로써 밝혀진다. 하지만, 인간이 글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그 절대 연도가 몇 천년 정도 밖에 안됐기 때문에 그 이전 시간들은 알기 어렵다. 그리고 제작 연대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표시도 많이 않기 때문에, 고고학자들은 고대 유물들이 만들어진 연대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현재까지 알려진 절대 연대 측정 방법에는 현재까지 알려진 절대 연대 측정방법에는 C14 탄소연대측정법, 열형광법, 아미노산정량법, 핵분열비적법, 전자상자성공명법 등 10여 가지가 있다. 이 중에서도 세계 각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대측정법은 1960년에 개발된 C14탄소연대측정법이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는 탄소를 함유하고 있는데 그 대부분이 C12과 C13이고 C14는 지극히 미세한 정도밖에 함유되어 있지 않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에 함유되어 있는 C12의 양을 1이라고 하면 C13의 양은 0.01, C14의 양은 10-12에 지나지 않는데 이 비율은 항상 일정하다.
그런데 처음에 있었던 C14를 1000개라고 하면, 5730년 후에는 원래의 반인 500개로 되고 다시 5730년이 지나면 다시 반인 250개, 1만7190년 후에는 125개로 줄어든다. 이러한 성질을 갖는 동위원소를 방사성동위원소라고 하는데 위의 설명과 같이 C14의 경우 반감기는 5730년이다. 생물이 죽으면 더 이상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지 못한다. 따라서 죽은 동물, 식물, 박테리아 안의 방사성 탄소인 C14는 붕괴되어 그 양이 점점 줄어든다. 반면 C12 또는 C13은 비방사성이므로 유기체가 죽어도 그대로 남아 있다. 다시 말하면 C14 대 C12, C13 비율은 유기체가 죽은 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므로 일단 한번 살아 있던 물질이라면 이 비율을 측정하여 생명체가 언제 죽었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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