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10.03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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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 명작 읽기 시간에 제출한 기말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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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내가 고등학교 때 나에 대해 고민하던 때에 처음 읽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만 해도 나는 이 책을 멋모르고 읽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줄거리정도만 기억에 남아 있을 뿐이었다. 대학교에 들어와서 ‘서양명작읽기’라는 수업을 들으며 이 소설을 다시 읽는 지금은 나 자신이 베르테르인 것처럼 또한 이 글이 쓰여진 배경과 작가를 이해하며 한층 더 성숙한 독서를 하려고 노력했다. 그때에 읽었던 느낌과 지금 다시 읽고 난 이후의 느낌이 다른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을까.
이 소설의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라고 알려졌으나 원제목은 ‘젊은 베르터의 고뇌’라는 서간체 소설이다. 서술자인 주인공 베르테르는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이 소설을 서술하고 있다. 베르테르가 친구인 빌헬름텔과 사랑하는 연인 로테에게 그리고 그녀의 약혼자인 알베르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되어있다. 또 모든 서술의 시작이 ‘나’로부터 시작되는 주관적인 소설이다.
<중 략>
21세기를 사는 우리는 지금 ‘궁핍의 시대’에 살고 있다. 세계적 경제불황이라는 물질적 궁핍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궁핍도 함께 안고 있다. 이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를 깨어나게 하고 새로운 시대의 방향을 제시해 줄 정신이다. 물론 첨단과학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컴퓨터의 신속성이나 정확성, 그리고 치밀한 계획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들이 각자 자신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할 줄 알고, 진정한 고독과 고뇌의 고통을 거쳐 창조하려는 정신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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