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문-성악
- 최초 등록일
- 2012.06.03
- 최종 저작일
- 2012.06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음악감상문 - 대덕이노폴리스싱어즈의 성악회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동안 째즈 콘서트나 다른 장르의 무대를 가본적은 있지만 성악을 중심으로 한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싶다.
대전 엑스포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성악회를 가기위해 일찍부터 서두른 탓인지 1시간이나 일찍 사이언스홀에 도착하게 되었다. 무대 앞에서는 성악가분들이 곧 시작할 공연의 리허설을 하고 있었는데 그 분들 중 머리를 차분히 묶으신 장지이 교수님도 눈에 띄었다.
드디어 과학과 음악이 만난 이색공연의 `우주로가는 음악셔틀`이 시작되었다.
사회자가 공연소개를 할 때, 대덕이노폴리스싱어즈의 단원들은 무대로 한명씩 줄을 맞춰 입장을 했다. 화사한 분홍 실크 드레스를 입은 여자단원들이 앞에 한 줄로 서고, 턱시도 차림의 남자단원들이 뒤에 한 줄로 섰는데 무대가 꽉찬 느낌이 들었다. 관객석에서 바라보았을 때 피아노는 무대의 왼편에 자리 잡고 있었다.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서 첫 곡으로 Viva la musica(멋진 음악이여)라는 곡이 시작되었다.
성악단원들의 자세는 머리는 일직선으로 자연스럽게 들고, 두 팔은 자신의 허벅지 부분에 적당히 내려있으면서 손은 약간 주먹 쥔 상태를 하고 있었다. 또한 등을 꼿꼿히 세우고 두발은 어깨넓이 정도로 모은 후 무릎을 약간 앞으로 구부린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자세 를 보고 있으니 Wiegenlied(브람스 자장가)라는 곡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있었다.
이 두 번째 곡은 한 여자단원이 솔로로 하는 부분이었는데 `잘자라 내아들~`의 가사를 부르면서 입을 최대한 `0`자 모양으로 벌려서 가창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솔로하시는 분이 마이크를 손에 들고 하신 것도 아닌데 마치 마이크를 잡고 가창을 하시는 것처럼 소리가 사이언스홀 벽을 치고 울리는 듯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