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없는 학교를 위한 교사의 역활과 그 근거, 그리고 지원체제

소개글

학교폭력을 효과적으로 개입하고 예방하기 위해 (즉, 폭력없는 교실과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사로서 자신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과 기술에 대해 핵심 역량/기술을 도출하고,
그리고 자신이 도출한 각각의 역량/기술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구체적인 근거나 이유를 제시하고
교사로서 이러한 역량/기술을 계발하고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사범대학/교직과정, 교육부, 지역교육청, 가정, 단위학교 등으로부터)은 무엇이겠는지 숙고하여 논한다.

목차

서론,

교사의역할과 그 근거,

필요한 지원

결론,

본문내용

이제부터는 학교폭력을 효과적으로 개입하고 예방하기 위한 교사의 역량에 대해서 서술하고 그에 대한 근거를 서술하고자 한다.
첫째로는, 교사는 자신의 학급 학생들에게 관심을 최대한 기울여야 한다. 그 근거로는 교사는 학생들과 장시간 생활함으로써 학생들 간에 발생하는 폭력 문제에 대한 파악이 용이하고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사들이 학생들의 폭력행위에 대해 적절히 제재조치가 부족하거나 무관심, 방조 등의 대응방식으로 대처하였을 경우 학생들은 폭력이 암묵적으로 승인된 것으로 간주하고 폭력에 대해 동조하고 방관적 태도를 가지게 되어 폭력을 확산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교사는 학교폭력 예방과 조기개입을 위해서 학급 학생들에게 최대한 관심을 가져야한다.
둘째로는, 교사와 학생들 간의 긴밀한 신고함을 만드는 것이다. 즉 ‘1004전화’제도를 실행하여 학교폭력의 현장을 목격한 누구든 자신을 노출시키지 않고 학교에 문자 메시지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이다. 그 근거로는 학생들이 학생들을 서로 감시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보복을 하려고해도 이 조차도 신고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보복을 하지 못하게 된다. 이에 교사와 학생간의 긴밀한 신고함을 만드는 것이 학교폭력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셋째로는, 잘못된 교우관계를 교사가 바로잡아 주는 것이다. 그 근거로는 학교에서의 잘못된 교우관계를 교사가 개입해서 바로잡아주지 않으면 그 역할을 대신해 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사의 교우관계에 개입은 학생들의 사회화를 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교우관계는 학생의 정서발달과 사회성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교우관계의 발전을 통해 학생들은 가족과의 심리적 결속에서 벗어나 독립될 수 있기 때문에 성격발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교우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자율성을 믿고 맡겨버리면 정식적으로 미성숙한 청소년들에게 제재 없는 자유를 넘어 방종을 주게 된다. 아무런 개입 없이 하고 싶은 대로만 하게 둬버린 것이 왕따나 학교폭력 같은 문제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박효정(2006), 한국교육개발원, 학교 폭력 대처를 위한 지원체제 구축 및 운영방안 연구
박효정(2008), 한국교육개발원, 학교폭력 대처를 위한 지원체제의 제도화 및 확산 방안
문용린 외, 학지사(2006), 학교폭력 예방과 상담
한국청소년상담원(2005), 학교폭력: “어떻게 도와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