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2.05.23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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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에 대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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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에 대한 소개 -
북경은 중국의 수도이며 정식 명칭은 베이징직할시[北京直轄市]이며, 약칭하여 `징[京]`이라고도 부른다. 화베이평야[華北平野] 북쪽 끝에 있으며, 동남쪽으로 보하이해[渤海]와 150㎞ 거리에 있다.
전국시대에는 연(燕) 나라의 수도였으며, 초기에는 `지[?]`라고도 불렸다. 후에 요(遼)·금(金)·원(元)·명(明)·청(淸) 나라 등을 거쳐 중화민국 초기의 수도로서 800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1928년 시(市)로 정하고 이름을 `베이핑[北平]`으로 개칭하였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립과 함께 명칭도 다시 `베이징`으로 고치고 수도로 정해졌다.
1929년 교외의 저우커우뎬[周口店]에서 발견된 60만~23만 년 전의 베이징원인[北京原人] 화석을 통하여 불을 사용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춘추전국시대 이후 북방을 포함한 전국의 정치·문화·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하였으며, 인재가 흥성하여 숱한 역사적 인물을 배출하였다. 대표적 인물로는 원나라 희곡의 4대 작가 중 마치원(馬致遠)·관한경(關漢卿)·왕실보(王實甫) 등 3명이 이곳 출신이며, 《낙타샹쯔[駱駝祥子]》로 유명한 현대 소설가 라오서[老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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