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제국주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05.18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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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와 제국주의를 읽고 나름의 정리하고 감상을 적은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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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화와 제국주의》는 총 4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고 각 장마다 세부적으로 적게는 3가지에서 많게는 8가지로 내용이 나뉘어져 있다.《문화와 제국주의》의 저자인 에드워드 사이드는 자신을 “여러 가지 객관적인 이유로 서양교육을 받는 아랍인으로 자라났다” 밝히고 있다. 저자가 직접 서문에서 밝혔듯이 이렇게 다양한 국가에서 영향을 받고 자랐기 때문에 다시 말하자면 두 세계를 모두 경험했기 때문에 양쪽의 세계에 대해 폭 넓은 이해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그는 어느 세계에도 속해 있지 못한 일종의 ‘망명객(亡命客)’이자 ‘아웃사이더(outsider)’로서 세계를 경험했기 때문에 그 사회에 구성원들은 느낄 수 없었던 부분까지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보통 주류사회(主流社會)에서 성장한 지식인들은 닫힌 시각을 가지는데 비해 에드워드 사이드는 양쪽 사회를 적절히 넘나들면서 미국과 대립하고 있는 상대국들뿐 아니라 주류인 서구 사회에 대해서도 훨씬 더 깊은 이해와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었다.
에드워드 사이드는 “현대의 제국을 연구하고 실제로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나는 제국이 얼마나 지속적으로 확대되어가고, 얼마나 가차 없이 통합을 추진해 가는가에 대해 충격 받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한다. 그에게 문화(文化)는 순수하고 지고한 것이 아니라 정치적․사회적 명분(名分)들이 서로 뒤섞이는 혼합체(混合體)이다. 또한 ‘제국주의(帝國主義)’란 한 나라가 다른 나라에 대해 효과적인 정치적 주권을 행사하는 공식적 및 비공식적 관계로서 이러한 관계는 무력 및 정치적 협상 또는 경제․사회․문화적 의존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가 제국주의의 속성과 선전 및 은폐에 대한 문화의 역할과 작용에 대해 폭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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