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동거
- 최초 등록일
- 2012.04.27
- 최종 저작일
- 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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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혼전동거에 대한 주제로 토론할때 쓰였던 자료입니다.
토론을 급히 준비하셔야 할 분이라던가. 어떤내용으로 준비할지
잘모르시겠는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참고자료가 되지 않을까 싶어 감히 올렸습니다~
참고적으로 점수는 A+를 받은 글이기에 조금이나마 쓰시는데 도움이 될거라 믿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혼전동거
가벼운 선택인가 또 하나의 가족인가.
● 시작하기 전에
“같이 삽시다. 살아봅시다. 과연 우리 서로 잘 맞는지 어떤지를 한번 겪어보면 어떨지….” 댄스그룹 쿨이 부른 노랫말이다. 많은 부부가 이혼하는 세상이 되면서 동거에 관심도 급속히 늘고 있다. 때론 솔깃할 수도, 때론 섬뜩할 수도 있는 동거. 그러나 우리의 모습을 담아내는 대중문화 속에는 이미 동거 얘기가 차고 넘친다. 동거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 안방을 점령하면서 기성세대들이 낯부끄러워하며 쉬쉬하던 동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혼전 동거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실생활을 함께 해봄으로써 불만족스러운 결혼생활로 인한 이혼율을 줄일 수 있다는 견해다. 또한, 가족제도의 연장 선상에서 동거문화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동거에 대한 법적인 보호 장치가 없어 결국은 여성이 피해를 볼 수 있으며 전통적인 결혼과 가족제도의 붕괴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목소리 또한 높다. 혼전 동거, 가벼운 선택인가 또 하나의 가족인가.
● 국내 동거의 이모저모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이혼한 부부는 11만 6,500쌍 정도다. 전년과 비교하면 7,500건 정도 감소1)했지만, 여전히 유럽이나 일본 수준의 높은 이혼율을 기록하고 있다. 주변에서 결혼 이후 결별하는 부부들을 지켜본 젊은이들은 ‘살아보고 결혼하자’, ‘겁나서 결혼 못 하겠다.’라는 신중론과 회의론에 근거해 동거를 시작하는 셈이다. 하지만, 동거는 결혼과 달리 법적 ‘구속력’이 없기에 언제든 쉽게 헤어질 수 있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동거를 주제로 한 내용을 살펴보면 동거의 역효과에 대한 것이 많다. 성관계에서부터 경제, 성격, 집안 문제 등 동거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문제점이 동거 후에 드러난다는 얘기가 주를 이룬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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