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의 TV 피플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4.02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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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심히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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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한 번쯤은 읽어보고 싶었다. 벼르고 벼르던 주에 지인의 책꽂이에 꽂혀있던 책 중에 반가운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무라카미 하루키, 일본 작가들의 작품을 비선하는 필자가 그의 작품을 읽기로 선뜻 마음 먹은 것은 손미나씨 때문이었다. 그녀가 그의 단편소설 ‘4월의 어느 해맑은 아침, 100퍼센트의 여자 아이를 만나는 일에 관하여’를 읽고 여행 길마다 하라주쿠의 뒤안길에서 꽃집을 찾아서 서성이게 되었다는 에피소드가 무척 인상깊었다라고 할까?
그의 많은 작품들 중에 왜 이 책을 읽은 것이지? 후회가 되었다. 책을 내팽겨치듯이 던져버리고, 끝까지 읽은 것을 내 스스로를 기특해하였다. 이번처럼 서평쓰기를 포기하고픈 마음이 들기도 처음이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 솜씨가 궁금했을 뿐이었는데 이젠 그의 머릿 속이 더 궁금해졌다.
풋사과 색의 상큼한 표지가 내 마음을 이끌었던 첫 느낌은 보란듯이 빗나가고 책 속에는 알 수가 없는 야릇한 여섯 편의 이야기가 나의 이성을 마비시켰다. 책에서 딱히 느낀 부분이 별로 없기에 필자의 느낌만으로는 역부족일 것 같아서 아래에 인터넷 교보문고에 실린 출판사의 서평을 일부 옮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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