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현대미술사조
- 최초 등록일
- 2002.11.13
- 최종 저작일
- 2002.11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마디로 현대미술이라고 하지만 그 개념은 실제로 매우 막연하다. 무엇을 두고 현대미술이라고 하느냐 하였을 때 우선 떠오르는 것이 근대미술이다. 그리고 이 두 용어를 따로따로 확연하게 구분 짓기는 힘들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현대미술의 개념은 좁은 의미에서 제2차 세계대전 후의 미술, 곧 20세기 후반기의 미술을 가리키고, 근대미술은 19세기 미술을 포함한 20세기 전반기까지의 미술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연대에 의한 규정은 그 자체가 임의적인 것만 아니라 오히려 개념상의 혼란을 가져올 우려마저 있다. 물론 전후(戰後) 미술을 현대미술이라고 부를 때, 이 시대의 미술은 엄격하게 현대미술이라고 부를 수 있는 여러 독자적인 성격과 양상을 지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대미술이 전후에 갑자기 태어난 것은 결코 아니다. 현대미술은 이미 20세기 전반기에 일련의 전위적(前衛的)인 미술운동과 함께 싹텄던 것이다. 이를테면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칸딘스키, 몬드리안, 말레비치, 들로네 등으로 대표되는 추상미술 운동, 바우하우스 운동 등이 그것이며, 이것 없이는 전후의 현대미술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그러한 의미에서 현대미술을 보다 포괄적으로 20세기 미술을 말하는 것으로 삼고 그 주요한 흐름을 개관하기로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