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화속으로 분석.

소개글

[포화속으로]를 영화 [학이난다,10월]에 나온 카니발적이론, 내적독백 등을 적용하여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줄거리.
장면&내용.

본문내용

◉ 영화의 시작
영화의 시작부분은 흑백으로 처리된 태극기 아래 전쟁에 참여한 수많은 병사들, 폭격하는 전투기, 남침을 알리는 신문, 학도병들의 단체 사진들이 쇼트마다 겹쳐 지나가면서 전쟁에 대한 긴장감과 참혹한 현실을 미리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겹쳐진 쇼트 위에 당시 상황을 자막을 넣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 영화 초반부에 나타나는 학도병 오장범(주인공)
영화 초반부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이 경북 영덕을 진입하는 장면으로 시작되는데, 휘날리고 있는 독일군의 깃발과 포차의 등장은 앞으로의 전투가 북한군에게 유리하게 진행 될 것을 예고하는 쇼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전개는 전투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전투상황에서 쇼트 중간 중간에 오장범의 시각과 일치하는 카메라의 앵글은 마치 관객이 오장범이 되어 전투상황을 바라보고 전투에 대한 오장범의 생각을 관객의 시각에서 전개해 나가도록 합니다.(내적독백개념을 참조) 영화의 중심인물인 학도병 오장범은 이전 전쟁영화의 주인공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대개 전쟁 영화에서 중심인물은 강인하고, 뛰어나며, 영웅적인 모습을 갖춘 영웅적 주인공. 즉, 오이디푸스 신화적 구조를 적용한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초반 오장범은 동료군인의 죽음에 눈을 감는 장면과 떨리는 손으로 총알을 장착하는 모습에서 이전과는 다른 인물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병사의 발라드에서 평범한 인물을 군인주인공으로 내세운 것과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참고 자료

2010 .06 .16 개봉작 이재한 감독의 영화 포화속으로 .
세계영화기행 홍상우 저 경상대학교출판부.
세계영화기행 수업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