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학]21세기 언론과 트위터
- 최초 등록일
- 2012.03.23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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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트위터의 등장과 현대 언론의 관계를 살펴봅니다. SNS의 장점과 한계에 대해 알아보세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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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직은 재잘 거림이다 ? 트위터를 논하다
트위터는 단순한 인맥관리용 SNS 수준이 아니다. 트위터를 수식하는 말로 1인 미디어, 대안미디어라는 말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1’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트위터 이용자는 544만 명으로 전체 인구 10명 중 1명이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다. 트위터는 실시간으로 사회적 이슈를 생산하고 확대 재생산 하면서 미디어 세상에서 그 힘을 빠르게 키워왔다. 지난 10. 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통해서 그 힘은 명확하게 드러났고 20대 30대의 정치무관심을 돌릴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기도 했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트위터가 단순한 마이크로블로그 수준을 뛰어넘은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파워 트이터러의 140자 문장이 종합편성채널보다 더 영향력이 있다. 하지만 트위터는 우리가 갈망하는 대안 미디어가 될 수 없다. 트위터는 아직 재잘거림일 뿐이다.
90대 9대 1의 법칙이라면
트위터는 야콥 닐센의 90대 9대 1의 법칙에 정확히 부합한다. 1%의 발신자, 9%의 전달자, 90%의 수용자가 존재한다. 1%의 발신자는 자신의 의견을 트윗을 통해 밝힌다. 9%의 전달자들은 발신자의 트윗을 전달(리트윗)한다. 90%의 수용자는 타임라인의 트윗을 수용한다. 이 과정에서 이슈를 만드는 것은 1%의 발신자가 아닌 9%의 전달자이다. 트위터가 언론이라면 발신자가 기자이고 트윗은 기사이다. 전달자는 매체이며 수용자는 국민이다. 기자가 아무리 좋은 기사를 쓰더라도 매체를 타지 못하면 낙서다. 결국 이 9%의 전달자가 어떤 기자(발신자)의 기사(트윗)을 내보내느냐를 선택하는 것이고 이슈는 전달자가 결정한다. 이 9%의 전달자가 트위터가 대안언론이 될 수 없게 만든다.
1950년 맥카시 상원의원은 기자들 앞에서 “국무부에서 일하는 205명의 공산당원 명단이 있다”고 말했고 언론들은 맥카시의 말을 토시 하나 빼지 않고 보도했다. 당시 언론은 객관성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취재원의 말은 날 것 그대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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