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애니메이션과 환경
- 최초 등록일
- 2012.03.15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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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구교대 2학년 철학개론 김덕수교수님 과제입니다.
미야자키하야오의 애니메이션과 환경과의 관계에 대해 쓴 자료입니다.
A+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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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야자키 하야오, 그의 애니메이션.
어렸을 적 일이다.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 3학년, 1992년,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 나의 연로하신 담임선생님은 거의 60이 넘은 할아버지 선생님이셨다. 그때 그 할아버지 선생님은 본인이 어렸을 때, 한 선생님께서 너희들이 자라면 아마 물을 사먹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세상이 정말 그렇게 되어 버렸다고, 그리고는 우리에게 너희들이 자라면 아마 공기 또한 물처럼 사먹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그렇게 말씀하셨다. 그리고 나는 이렇게 자라 성인이 되었고, 그때 담임선생님의 예언 같았던 그 한마디가 지금은 현실이 되어 정말 공기청정기니 산소 방이니 하는 공기를 사먹는 것과 다름없는 이러한 일들을 몸소 겪고 있다. 물과 공기, 만약 이러한 환경이 없다면 우리는 단 몇 분도 살아갈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예는 빙산의 일각일 뿐, 환경과 관련된 많은 문제점들이 세계 각 도처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제 환경문제1)는 지구촌 그 이상의 관심사가 되어 버렸다. 어쩌면 지금의 현재가 과거가 되어버린, 지금의 미래가 현재가 되어버린 그 어느 날, 지금은 상상조차 하지 못할 끔찍한 일들이 일어날지도 모르겠다. ‘왜?’라는 의문이 순간 스쳐간다. 어쩌면 너무나도 발달되어버린, 과거와 다소 차이가 큰 현재와, 어느새 환경의 정복자가 되어버린 우리네 인간들이 밟아 온 과거의 그 발자취들 때문이리라. ‘지킬 박사와 하이드처럼, 선이라는 그 이면에 감춰진 악이라는 양면성을 지닌 과학기술의 발달, 우리는 이러한 과학기술의 발달에 한계를 정할 수 있는가? 우리 인간의 존재는 환경에 있어 어떠한 존재인가? 그동안의 정복자로서의 삶은 바람직한가?’ 하는 수많은 의문들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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