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유형에 따른 상담 접근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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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유형에 따른 상담 접근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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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교사와 학부모의 협력은 필수적인데 교직경력이 짧은 교사일수록 학부모 상담과 학부모 교육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로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아래의 주제로 교육경력 10년 이하인 현직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교사가 대하기 어려운 학부모를 ‘금쪽같은 내 새끼’형, ‘난 못 믿어’형, ‘나몰라 패밀리’형, ‘아바타’형, ‘뽕 뽑아’형, ‘가가멜’형의 6가지로 대표 유형화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유형별 접근 방법을 살펴보았다.

학부모 유형별 사례·접근방법


‘금쪽같은 내 새끼’ 형 - 자녀의 말만 믿고 항의하는 학부모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예쁘다
“우리 아이는 문제아가 아니라 요즘 애들처럼 그냥 짓궂을 뿐이에요. 작년 담임선생님은 우리 아이만 미워하시더라고요.” 한 아동의 문제행동이 이어져서 첫 전화 상담을 시도했을 때 바로 이어진 어머님의 하소연이다. 그러나 아동은 감정조절 미숙으로 친구에게 폭력을 자주 휘두르는 학습부진아 아동이다. 수개월 후 아동의 상태에 심각성을 느끼고 다시 심리 상담을 권하니 상당히 기분나빠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례가 있었다.
내 말만 믿고
아이 말을 믿고 학교에 따지러 오셨으나 결국 아이가 시험지를 고친 것으로 판명 난 사례
내 눈에 콩깍지
“우리 애는 여리고 상처받기 쉬우니 벌주지 말고 무조건 사랑으로 감싸주세요.” 라며 특별대우를 요구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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