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의 다문화정책과 현황

소개글

싱가폴의 다문화 정책과 현황에 대하여 다양한 관점으로 조사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역사적 배경
2. 싱가폴의 다문화사회 현황
3. 정책별 · 시기별 특징
4. 싱가폴: 다인종⋅다민족정책
5. 결론

본문내용

1. 역사적 배경
말레이반도 남쪽 끝에 위치한 싱가폴 공화국은 무인도에 가까운 어촌으로부터 1819년 영국의 식민지 세력에 의하여 건설된 싱가폴항을 거쳐, 1942~1945년까지 약 3년간 일본 군정의 통치를 받은 뒤, 다시 복귀한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았다. 그 후 1959년 영국으로부터 내부적인 자치권을 인정받았고, 1963년 말레이시아연방에 포함되었다가, 2년 후인 1965년 말레이시아 연방으로부터 독립하여 건국된 도시국가로 성장하여 급속도로 경제발전을 하였고 사회정치적으로 안정된 체제를 이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 싱가폴의 다문화사회 현황
싱가폴의 다문화사회의 형성은 단일 차원이 아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차원에서 이해될 필요가 있다.
첫 번째는 ‘다인종주의’multi-ethnicism) 혹은 ‘인종적 다원주의’ethnical pluralism) 차원이다. 싱가폴은 한국, 일본, 대만과는 달리, 건국초기부터 중국계, 말레이계, 인도계 등의 다양한 인종적 배경을 가지는 주민으로 구성된 다인종 사회였다. 따라서 건국초기부터 다양한 인종적 배경을 가지는 싱가폴 주민들을 ‘싱가폴인’으로 만드는 다인종주의적 정책이 정부주도하에 적극적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CMIO(Chines, Malay, Indian, and Others) 모형은 정치, 경제, 문화적 차원에서 네 인종간 균형을 제도화한 것이다. 그리고 싱가폴에서는 한국, 일본, 대만의 다문화정책에서 중요한 쟁점이 되는 결혼이주민 문제는 전체적으로 다인종주의 정책하에서 포용되고 있다.
두 번째는 ‘외국인 노동자’foreign worker) 정책의 차원이다. 싱가폴은 지난 수십 년간 수출주도형 산업화 과정을 통해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룩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난 노동력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80년대 이래로 외국인 노동자가 크게 유입되면서 이를 통제․관리할 외국인 노동자정책이 자리잡게 되었다. 그리고 싱가폴의 경우 홍콩 등과 마찬가지로 여성 가사노동자를 필리핀 등지에서 대규모로 들여와 활용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