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에 반대한다는 것은 승리가 없다는 것인가

소개글

`경쟁에 반대한다`를 읽고 교육심리학적 측면에서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리하여 우리는 꼭 경쟁이 아니더라도 협력으로 모두가 승리자가 될 수가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공감 능력을 토대로 사회에 이타주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두가 협력하여 승리의 계단을 밟을 수 있다. 그렇다면 공감 능력이란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공감 능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인가? 그럴 수도 있지만 경쟁은 인간 본성의 일부이다. 그 본성을 억누르고 공감 능력을 가진 인간을 기르며 인간의 협동심을 일깨워줄 사람은 부모님, 친구들보다 교사가 으뜸이라 생각한다. 특히 초등학교 교사는 한 인간의 인격이 형성되는 영유아기의 학생들과 원만한 관계를 지내면서 협동하는 법을 가르치고, 학생들의 이기적인 행동을 고쳐주며, 교우들과도 협동 및 협심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줘야 한다. 즉, 교사는 학생의 협동심 양성에 거름 같은 역할을 해주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경쟁적 승리가 아닌 협동적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사회에 깨우쳐 주어야 할 것이다. 그런 중요한 역할을 교육대학교에 다니는 내가 곧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나는 굉장히 자부심을 가진다. 나는 이 점을 명심하며 교사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싶다.

참고 자료

경쟁에 반대한다 - 알피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