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애들아! 산책가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10.29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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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아동복지를 공부하고있지만, 이제까지 복지에 대한 어떠한 책도 읽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복지하면 왠지 내용이 딱딱하고 재미없을 거라 지레 짐작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난 점점 책의 내용에 동감해 갔고, 아이들을 위한 산책 안내서인 만큼 이 책은 아주 읽기에 부담 없는 글이었다. 즉, 누구나 처음 접해도 쉽게 이해 할 수 있고, 지루해하지 않을 책이었다.책장을 한 장 한 장 읽어가면서 ‘어린이 집에서 이런 산책 교육도 실시하는구나’라고 짧은 생각도 하였다. 모든 어린이 집에서 실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몇몇 어린이 집에서는 산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처음엔 이 조그마한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무슨 산책을 할까? 라는 생각도 잠시나마 했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데 아이들에게도 산책이란 교육이 꼭 필요한 것 같다. 특히 시골 아이들보다 도시의 아이들에겐 더욱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도시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너무 삭막하고 자연과 교감이 시골에 비해서 이루어지기가 힘들다. 그래서 산책 교육의 필요성을 새삼 실감했다. '맹모삼천지교' 라는 말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맹자의 어머니가 자식의 교육을 위해 3번 이사했다는 내용이다. 이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람이 성장하고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환경의 영향이란 것이다. 통계에서도 보면 시골에서 자란 아이들이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보다 비행청소년이 될 가능성이 적다는 것도 한 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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