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간호학 영화 감상문 '더 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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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파더’에서는 우리 눈에 보이는 치매 노인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다른 영화와 달리 치매 노인의 눈에 비친 세상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무척 흥미롭고 색다르게 다가온 영화였다. 환자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전개가 되는데 주인공인 안소니는 그의 딸 앤과 함께 살고 있는데 앤은 남자친구와 곧 파리로 이주할 것이라고 안소니에게 말을 하게 된다. 그 후로 안소니는 자신의 아파트에 낯선 남자가 앉아있는 것을 보게 되고 그에게 누구냐고 물었는데 자신을 앤의 남편, 폴이라고 소개를 했다. 계속해서 의심이 들었던 안소니는 외출에서 돌아온 앤을 불렀는데 자신에게 다가선 사람은 딸이 아닌 낯선 여자였고 자신에게 와서는 자신이 앤이라고 말한다. 시간이 흐르고 안소니는 앤에게 네 남편 어디 갔냐고 물었고 앤은 예전에 이혼했는데 남편이 어딨냐고 대답을 하자 안소니는 혼란스러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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