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란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12.01.07
- 최종 저작일
- 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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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란 무엇인가’는 물리학자인 리처드 파인만의 강의내용을 서술한 책이다. 몰랐는데 유명한 사람인지 이 책을 찾으려고 검색을 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칭찬일색이라 더욱 기대를 하고 봤었다. 하지만 내가 이해하기에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아님 생각이 남다른 것인지 책의 내용에 감동을 받았다기보다는 책을 읽는 동안 뭔가 등이 가려운 듯한, 느낌표보다는 물음표가 더욱 잘 어울린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우선 리처드 파인만의 과학에 대한 생각 중 몇 가지만 정리해보겠다. 그는 교육, 의사소통, 과학기술, 평화 이것들 모두 좋은 방향과 나쁜 방향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우리는 이런 종류의 힘을 잘 조절할 수 있다고 했다. 쉽게 교육으로 말하자면 인간이 무지했을 때는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지만 교육을 받으면 그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막강한 힘을 얻을 수도 있고, 그것을 파괴할 수 있는 방향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여기서 그는 잠재력이라는 것에 대해 큰 비중을 두면서 지금까지 이렇게 발전해온 것도 그리고 앞으로 발전하는 것도 모두 잠재력 덕분이라고 본다. 하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에 비하면 이룬 업적은 보잘 것 없고 그 이유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없어서라고 했다. 물론 앞의 그의 말은 나도 고개를 끄덕일 만큼 공감 가는 구절이지만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 도대체 저자가 말하는 잠재력이란 어느 정도인가. 중간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에 비해 이룬 업적이 보잘 것 없다고 했는데 사람들마다의 생각의 기준이 다른데 저자의 머릿속에 있는 잠재력은 얼마나 크길래 지금까지 이뤄놓은 것들을 감히 보잘 것 없다고 말하는 것인가. 다르게 본다면 오히려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이만큼이나 이뤄냈다고 말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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